왕가위의 화양연화
데이비드 린의 밀회는 불륜(이라 함은 꼭 성적 결합만 의미하는 것일까?)이라는 소재를 아름답게 승화시켰기 때문일까?
현실에서 불륜은 성적 결합을 동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에 말이다.
거장 데이비드 린 감독이 연출한 밀회는(1945)는 칸 영화제 제 1회 초청작이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을 작업할 때 정서경 각본가에게 참고하라고 권했다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밀회(일명 바람피기)를 즐기는 남녀 주인공의 한계상황에서 로라(실리아 존슨)가 내뱉는 대사는 이러하다..."우리는 서로 사랑할 만큼 자유로운 몸이 아니에요."
밀회는 (Brief Encounter)는 여주인공의 섬세한 심리가 기차역 씬들을 배경으로 잘 표현된 명작이다. 영화의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왓챠에서 꼭 시청하시길! 돈이 아깝다는 분들은 아래에 링크시킨 영상으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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