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녀석과 아주 짧게 3박 3일로? 다녀온 여행 사진 보고 올립니다.
조금은 잘 아는 동네 여행하듯, 조카 데리고 제가 다니던 가본 곳 다녔습니다.
짧은 일정이라 그리고 조카는 호치민이 첨이라 그래도 랜드마크 정도는 가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예전 현지 친구랑 사진 찍으로 갔던 곳인데.
이번에 알게된 건데,
성당을 기준으로 성당 오른편에 콩카페가 있고, 콩카페 2층에서 성당을 보는게 국룰이라 하더군여.
핑크 성당 근처에 콩카페 있는지도 몰랐음.
콩카페 앞에서 바라본 성당. 성당의 오른쪽 방향이 되겠음.
카페 2층 창가 자리가 명당이라함.
근데 굳이 카페가서 커피 마시며 사진 찍을 필요는 없음. 커피 안시키고 스윽 들어가서 2층에서 창가를 통해
성당 사진만 찍어도 됨다.
1층 카페입구
2충 창가를 통해 본 성당
이번에는 피사체인 성당을 직접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닌
콩카페 1층 창가에 반사된 성당을 찍어 봤습니다.
이번 짧은 여행중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맘에 드는 사진이기고 합니다.
여행지에서 내꺼 옷 하나 사고, 조카녀석 옷도 하나 사주고.
다녀온 호치민의 핑크 성당.
호치민에 제일 유명한 노틀담 성당은 몇 년째 외관공사 중이라,
많이들 핑크 성당에 오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테마는 삼촌이 자주 왔던 호치민을 회상하며 조카녀석에게
기마이 잡으며, 여기가 여기야, 여기는 삼촌이 자주 와서 시간을 보내던 곳이야 라고 기마이 잡는 컨셉이라.
예전의 이 곳을 회상해 봅니다.
2017년도 당시
성당의 왼쪽에서 찍은 사진
19살 대학1학녀의 풋풋했던 이 언니의 모습을
페이스북에서 보고 놀랐다. 7년이 흐른 20대 중반의 여자들의 변신은
우와...
오징어인 내가 범접하기에는 어려운 여신이 됨 ㅠ.ㅠ
아무튼 호치민의 핑크 성당은 왼쪽보다는 성당의 오른쪽에서 찍으면 이쁠 거 같다.
이상.
댓글 9
댓글쓰기이쯤되면 이작가 가이드 끼고 잇싸관광으로 패키지 다녀왔도 됐을듯예 ㅋ
다만 이작가는 거기서도 한식 먹을거라 여행의 묘미따윈이겠지만예.
더운데서 더운 곳으로 잘 오셨네예.
이작가님 모시고 가면 영광이죠
이작가님에게 현지 언니들 소개도 해드리고 ㅋㅋㅋ
한식만 주구장창 드시다면 흠...
근데 저도 이제 나이가 드니 한식이 맛있긴 하더군여.
짧은 일정 중에 중간 중간 편의점 둘러서 한국 컵라면의 라면 국물 먹고 다녔거든여.
호치민 가고 싶네요
지금 가시죠.
더운 시기라 쌉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들 너무 멋집니다.
겉멋만 든 사진이죠.
덕분에 호치민 여행하네예🙇🏻♀️
조만간 호치민의 불금 사진 보여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