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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6.05 13:30  (수정 06.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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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433827

고생하신 엄마를 응원하는 게 보통이겠지만,

난 그런 사람 아니니

뒤로 빽.

 

울 엄마..

미취학 아동 방기하고

문화센터 다니며 취미 생활도 하고

사회대학원 다니며 학위도 다 땄고

해외여행도 내 열 배는 넘게 다녔다.

그래도 뭔가 채워지지 않나보다.

 

우리 사회는 참으로 이상한 게..

어렸을 때부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아를 죽이고 자존을 감추길 요구한다.

그저 성적을 올리고 자격을 획득해서

쉽게 많은 돈을 벌기만을 강요한다.

 

그러다가 은퇴할 나이가 되면

마음이 공허해지기는 하는 모양이다.

 

찾아만 보면

중간층 이상의 여성 및 노인들을 위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은 차고 넘친다.

 

그러니..

그 과정과 결과들은

원숙함이 결여된 채

유치 찬란하기 그지 없다.

 

그걸 또

실버세대니

아름다운 재도전이니

예쁘게 포장해서 우쭈쭈 해주기 바쁘다.


이런 무지막지한 사회적 자원 낭비 좀 그만 하고..

 

어렸을 때부터 자존이나 자아,

쉽게는 행복을  좀 찾게 놓아주면 안 될까??

그리고 그걸 좀 응원해주면 안 될까??

 

그렇게..

행복을 탐색하는 과정 조차

늙은이들과

있는 자들이 독점하고 있으니

젊은 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애를 나을리가 있나..

★ F.toUpperCase()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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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05 13:34  (수정 06.05 13:35)
    베스트

    국외체류자로 살다가 돌아오니 

    대한민국은 사람을 가만놔두지를 않았어예. ㅋ

    그게 좋은 방향으로는 괜찮은데

    자꾸 선을 넘게 사적 영역을 침범하면 아슬아슬하게 요즘말로 사회가스라이팅 당하는 것 같아예.

    그래서 자기계발서 더 이상 읽지도 가지지도 않아예.

    이것과는 별개로 어머니 응원합니다!

  • 2024.06.05 13:38
    베스트

    젊은이들의 자존과 자아 찾기

    행복추구권

    그런데 내 자식들을 보니

    젊은이들 취업하는 첫 단계조차 만만치가 않네요

    자소서를 함께 수정해가며 맘속으로 계속 잘 되길 빕니다.

  • 2024.06.05 13:44
    베스트

    옛날에는 이웃 어른들이 아이고 누구 이쁘다 칭찬해주시면 부모님 아이라예! 자그마한 실수에도 혼나서 부끄러운 감정부터 먼저 길들여지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험난했었구만 싶어예😆

  • 2024.06.05 13:48
    베스트

    각자의  시간은  소중할뿐

    시간의  흐름은  지나서야

    소중함이  절박해짐에  이기적일수도 

     

    시간은  나누워줄수 없는

    유일한  공동체  유기물 이니 

    소유가  아닌  공유  임을..

  • 2024.06.05 14:46
    베스트

    3ㅇ대가 다큰줄

    40대도 끝난줄

    50대 이나이에

    60대뭐하려고

    저위에 그때가 젤 빠른것이었음

  • 2024.06.05 14:50
    베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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