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이 속썩이믄 댐.
누구 친누나얘긴디유... 내 친누나라고는 안할께유..
결혼전엔 맥주 500 하나 시켜놓고 진짜 한입밖에 못드시는 분인디
매형이 맨날 음주가무로 귀가가 늦자 분을 삭이믄서 소주 홀짝홀짝..
말술됐쥬..
몇해전 명절날 울 집에 왔는디 내가 아껴 마시던 발렌타인 21년산을 ㅠㅠ.
(진짜 친누나 얘기 아니어라. 명절날 다른 누나가 집에 올 수도 있으니께. 아니믄 말구유)
지금도 운전안한께 명절날 오믄 내랑 누나랑 주거니 받거니 해유.
남편분들이 쏙 안썩이믄 술 안늘거든예.
그게 치명적인 약점이지라.
댓글 4
댓글쓰기그럴수도 있겠네요. 잇모닝
카모닝~
저도예,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는 아니고예. 상여금 나오는 날은 집에 후딱 안들어와서 그 부인이 집에 있던 조니워꺼를 홀랑 마시고 난리났었다 크대예
여윽시 꿀팁맞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