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차로 가려다 역시 기차가 낫겠다 싶어 표 끊어놓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이제 막 기차에서 내린 듯한
한 잘생긴 20대 청년이 사투리억양으로
신도림 가려면 어디서 타야 하느냐구 묻더라구요
바로 저쪽에서 타시면 된다고 알려드렸죠
그랬더니 이번엔,
사실 신도림에서 갈아타야 하는데
일회용 승차권이..? 라고 물으며 화면을 보여주길래,
목적지는 합정인 것 같구,
뭔가 느낌이 와서,
저기(발매기)서 한번만 사면 되고
환승은 그냥 (새로 안 사고, 안 찍어도) 되고
도착지에서만 찍고 반납하면 된다고 알려줬습니다.
왜 일본은 노선마다 회사가 달라서
환승할 때 나가서 다시 환승할 노선 승차권을 새로 사야하잖아요
그런 걸 걱정한 것은 아닐까 싶더라구요
티머니쓰다보니까 일회용 승차권을 끊어본 것도 십년은 된 것 같아
잘 알려준건지 모르겠네요ㅎㅎ
댓글 5
댓글쓰기잘생긴 20대 청년 +_+
에잇~! 워워~!
뽀인트는 잘생긴 20대 청년 *.*
복 받으세요
수도권 지하철은 무서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