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말술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젠가..
술을 마시면 그게 전부 앨러지? 로 올라와서..
약을 먹어야만 증상이 낫는..그런 체질로 바뀌었다네요..
시집안간 아직 마흔 안된 동생인데,
성격도 좋고, 입담도 좋고, 인상도 좋고..다 좋은데..
술을 못 마시니 연애가 어려운가..;;
항상 웃고있는데..
술을 잘 마시다가..못 마시게 되었다 하는 이야기를 듣고나니..
참..묘하게..짠한 느낌이 들었어요..
자의로 끊은것도 아니고..
어떤 현상에 의해..타의로 끊게 된건데..
그게 하필 술이었으니..말입니다..
만약 나였다면 기분이 어땠을까..싶기도 하고..말이죠..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마눌님 맥주 마실때..옆에서 한잔씩 훔쳐먹는 정도..?)
댓글 23
댓글쓰기그런 경우도 있군요
언타까웠어요..
울집도 제발~~~🙏🙏🙏
앜
쫌 슬프다...😟
그쵸?
강제로 건강해지는거라 생각합시다!! 이왕 이래 된거 어쩌겠어요~~
크흡
알러지약 먹고 먹으면 되는데....
근데 문제는 훅~ 감.
술을 즐길 수가 없어여.. ㅠㅠ
저런..
나도 좀 그래봤으믄 좋겠는디..ㅠㅠ
앜
안마시면 안마시는 대로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근데 생각치 못한 단점은 친구가 싹 갈린다는 것;;( 말술친구에서 무알콜 친구로)
잌
술을 못 마시니 연애가 어려운가..;;
이 의견에는 반대의견!
제가 만난 전여친들은 술 거의 안먹고 나도 거의 안먹고
술 안먹어도 만나면 놀일이 무궁무진
물론 술이 있어서 진도가 빨리 나가거나 뭐 긍정적인 면도 있겠으나
저는 술 안 먹어도 가끔은 진도 나가는데 문제는 업더군여.
아무튼 술 먹으면서 만나는 관계는 별로 안좋아해서리
오오..건전한!
술 없이 진도 잘빼는 남자 줄 서 봅니다 :)
앜!
술을 안마시고 물만 마셔도 재미있게 놀수 있는데
분위기도 잘 맞추고..
단 안주빨은.. 읍읍... 🫢🫢
안주는 못챔쥬!
ㅋㅋㅋㅋㅋ😁😁
앗!!
제 딸도 술 잘 마셨었는데 언젠가부터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첨엔 술이 아니었고 과로나 스트레스 같은게 심해지면 올라오더라구요
병원가보니 면역력저하 같다고...
이젠 술 마셔도 올라와서 못 마셔요
앗..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