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먹어 본 우육면.
조카 녀석이 검색한 우육면 가게가 있었으나, 어찌어찌 하다 보니 가보지는 못하고,
타이페이 101 빌딩 보러 가는 길에 우연하게 만난 우육면집.
타이페이 101 빌딩 안에 한 번 들어갔어. 고가의 명품 쇼핑몰이였고, 많이들 간다는 딘타이펑 가게 스~윽 보고
전철역 한 정거장 거리의 성산역 성산공원에 올라가 타이페이 101 을 대충 감상.
오후 5시 넘어 야경이 이쁠 쯤 올라가려 했으나, 너무 빨리 올라가는 바람에...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리지만, 선선하니 바람 불어 좋았음. 운치 있는 사진이 나옴
그렇게 101 빌딩을 보고는 숙소로 가기 위해 성산라인 전철을 타기 위해 산에서 내려와 동네를 관통해서 이동을 하는데,
동네를 구경하며 지나가던 중 정말 우연하게 발견한 아주 깔끔한 우육면집
시먼딩 주변의 관광객이 항상 붐비는 식당들 보다가 이렇게 동네 가게다운 여유로운 식당을 보고는 너무 좋아서
우육면을 맛보게 되는데.
깔끔한 내부, 친절한 가게 주인분들.
요렇게 반찬을 실물로 디스플레이를 해서인지, 주문하기도 쉬움.
요렇게 반찬을 실물로 디스플레이를 해서인지, 주문하기도 쉬움.
야채 샐러드 반찬 느낌으로 오이, 양배추 반찬 주문.
맨 왼쪽에 순두부와 삶은 계란 약간의 양념 그리고 가스오브시가 뿌려진 반찬 하나.
부족한 단백질을 반찬으로 채우기 좋은 반찬임.
양념은 알아서 조합해서 먹을 수 있게 셀프바로 준비가 되어 있고,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음료 디스펜서가 준비되어 있는데
콩물과 차음료,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음료 두 가지는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게 해 놓음.
이 점 맘에 든다.
콩물 두 번 마심.
아무것도 안 넣은 상태에서 우선 먼저 국물 한 번 마셔보고.
우육면에 다진 마늘, 빨간 고추 그리고 라조유 적당히 넣어 먹음
살코기로 주문하고, 면은 굵은 면으로 주문. 얇은 면도 보이긴 하는데, 조카녀석이 주문한 얇은 면 맛보라 해서
얇은 면도 같이 넣고.
옆 테이블에서는 중삐리 현지 애들이 더치해서 우육면 먹는 분위기
아무튼 첨으로 만난 우육면이라, 우육면에 대한 맛에 대한 기준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집이 맛있다
맛 없다를 말할 수는 없고.
3일차의 대만현지에서 첨 만나본 우육면.
맛있게 잘 먹었다~
댓글 18
댓글쓰기부러워용
별말씀을요~
로컬 우육면 맛집 너무 잘 찾아 가셨네요.
여행은 역시 계획대로 안 되는거죠.
걷다보니 저녁시간에 발견한 곳임다
우육면 맛있어요~오이 맛나지유 브로콜리 볶음도 진짜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222
브로콜리도 많이 먹더군여.
집에서도 저렇게 오이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 거 같슴다~
집에서 만들어 묵어도 맛나요 다 맛소금 맛이라예
오이를 기냥 칼로 쓸지 마시고 방망이로 살살 두들겨서 하면 더 맛나답니다
브로콜리 볶음 꼭드시고 오세요 공심채 볶음이랑
오이김치도 맛있어요...!!!
예 샐러드 대용으로
많이 먹었슴다~
아삭아삭하니 입맛 돌게 하기에 딱이죠
뉴로미엔 하오츠~
한국에도 우육면 식당들 있더라고요
기회되면 한번 더 드셔보세요
오이가 많이 싸져서 요즘 오이탕탕이 해먹어요
사정없이 누구 생각하며 아오~
중국어 좀 하시는군요~
ㅇㅖ 동네가 할램가라 찾아보면 우육면이 있을거 같네요
아직 여행중이신가요?
안먹어 봤는데 맛나겠다 🤩🤩
지난 주 금욜 왔슴다~
저도 금욜에 도착했어요~
즐거우셨죠?
색다르네여.
늘 혼자 댕기다
친척 가족이랑 다니는거라
사진을 여유있게 찍지 못하는 거 빼고는
조카녀석이 다~ 일정 및 식당, 언어문제 그리고 유심칩 등등
다~ 알아서 하는지라 편하기는 했고, 먹는거는 진짜 잘 먹고 돌아댕겼슴다~
일장일단!!
잘 하셨어여 ~
남도 아닌 가족이니 아주 부답스럽진 않았울테고
여행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좀 줄었겠어요
공주님은 잘 있었죠? 😍😍😍
다행히 잘 먹고 잘자고 컨디션 좋더군여~
이제 날씨 더워지기 전까지 많이 산책 시켜주려 합니다~
다행이네요~.😍😍
공주 때문에 맘이 안편하다고 해서
저도 살짝 걱정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