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박이까지 보고 따봉 날리고 마저 읽겠습미다ㄷㄷ

맞아요 지금현재는 pk에 집중하고 서서히 바꿔나가야죠 물론 이것도 시간은 꽤 걸리겠지만

대구출신인데요

제 주변은 절대 밭 안갈려요

이건 그냥 밭이 아니고 콘크리트 바닥..

탄핵이라는 포크레인으로도 안갈리는 대구

전 대구 사람은 그래서 밭 안갑니다

그냥 그렇게 살라지

우리 식구만 민주당 지지자이니 이걸로 만족

대구경북에 너무 힘 쓰지마요

대구는 아니지만 제 주변 보수 쪽 사람들도 민주당 후보라서 이재명을 안 찍었지

민주당 후보가 아니었다면 찍었을거라는 사람 많았습니다.

총선 앞두고 당명을 한번 바꿔서 이미지 쇄신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다수와 다른 생각 가지고 사는 거 쉽지 않으실텐데...

본의아니게 대구 싸잡아서 욕할 때 많았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힘내십시오.

저랑 같네요 저도 대구 살면서 이이제이 들으면서

정치관 바꼈거든요.

근데 진짜 주위에 정치관심 없는 사람은 있어도

민주당 지지자는 저말고 한명밖에 못봤습니다.

딱히 국힘 지지하는 이유도 없으면서 맹목적인 지지

밭갈이는 정치관심 없는 사람한테 해야지

국힘 지지하는 애한테는 무슨말을 해도 씨알도 안먹혀요

경기도 토박이입니다 20년 술친구 선배지만 박정희를 좋아하더이다 그왜론 모릅니다 아무것도 진짜 아무것도

아 이거하나 생산직은 52시간 근무로 연봉에 타격을 입습니다

존나 싫어 합니다 일을 더 해야 돈을 버니까 

뚱이가 52시간 철폐 내걸고 여기저기 이야기가 나옵디다

공약상 검토시 92시간 까지 근무 가능하다  

라고 술친구에게 말을 했습니다 답변을 못 하더군요

여기서 현타가 온게 의식의 차이란게 

주 52시간 일을 하면 기업에서 기존 급여수준을 맞춰주는게

맞지 않습니까 근데 생산직. 에서 일하는 사람은 내가 일을더

해서 돈을 더 많이 받겠다  먼가 뒤떨어 진 생각이다

그 친기업적 마인드란게. 일반 노동자들에게도 있다 

참 안타까웠습니다 

대구 삽니다. 주변 지인들 밭갈이 하면서 열심히 설득했고

저에겐 1번찍었다 이야기해주었지만  대선이후엔 역시나 민주당과 이재명 욕 뿐이더군요

그나마 윤석열을 욕하는 사람들도 홍준표나 지금 한동훈이 대권을 잡으면 다르다 이야기 합니다,

민주당은 선택지에 없어요

회의감이 많이 들었어요 

이 곳은 변화가 있을수 있는 곳인가?

이재명 지지했다고 뒤에서 빨갱이라 욕하는 동네 ..

냉정한 말이지만  아주 오랜시간이 지나도 변화는 없을 꺼라 생각합니다.

대구는 그렇다 대구는 망해라 왜놈 소굴 등등..

지역감정이 섞인 말들도 반박할 수없고  상처 많이 받지만

20%의 콘크리트 민주당 지지층이 이지역에도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해요

대구 출신임. 안바뀜 대구는. 

젊은 애들도 마찬가지임. 덮어놓고 싫어함.

이 동네에서 1찍은 솔까 태생부터 다르게 태어나야할 정도.

그게 아니면 국가적 이슈가 있을 정도(광우병, 세월호, 탄핵) 때

이벤트 성으로 반짝임. 진짜... 내동네지만 포기

그냥 그 동네에서 우리 식구, 내친구가 민주당인 걸 운으로 알아야할 정도

저도 부모가 그쪽이라 가끔가서 정치쪽얘기들어보면 젊은친척 몇말고는 그냥 분위기가 국힘찍어야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있어요 잘사는집안들도 아닌데 뭘해도 다 민주당탓이고 국힘은 욕도 안해요.

이게.. 서울 30대에서도 이런현상이 심합니다. 참 힘든게 저도 대구에 살았고 김부겸 생각하면 눈물나요. 근데 문재인정부와 그 민주당에대한 반감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지난 5년간 30대 초반에서 중반이 된 세대 대부분이 인생이 통째로 망가졌거든요. 윤석열이 싫으면 걍 담엔 아무도 안찍어. 민주당은 절대. 이래버립니다. 세대적으로 보면 그래도 대구에서 가능성있던 30대도 완전히 끝장난건 결국 부동산 폭등입니다. 서울에서도 이모양인데 대구에선 말안해도 뻔하죠..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이 원래 국짐도 아니고 박근혜 끌어내린다고 길거리로 나왔던 사람들이 이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마음 잘 압니다.

죽마고우들이 술자리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욕할때 느끼는 비애감....

이젠 나이좀 먹고나니 제 앞에선 대놓고 그런 짓 못하는데, 예전엔 정말 친구들하고 많이 싸웠었죠.

"에라이 대구새꺄!"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음... 생각해보니 덕분에 술값은 많이 굳기도 했던것같네요ㅎ

와우~~ 저도 토박이 대구인데, 매형대신 운전한다고, 매형이 듣던 이이제이를 청취하게 되었는데, 같은 시기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재명지지하게 되었네요. 정당을 떠나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업적과 행정능력을 보고 반했네요. 저의 오점이 닭년에게 투표한거. 대통령이 되어서 박정희의 과오를 사과라도 하라고.  탄핵 전까지 느낀건 사람은 안변한다는걸 알아서 보수당이라는거 자체를 제 인생에서 아웃했네요. 이재명이 민주당에 있기에 민주당을 지지하게 된 계기도 그때부터 였는데, 요즘 수박새끼들 하는 짓을 보고,민주당도 국짐당이랑 별 다른게 없다라고 느껴지네요.. 그나마 이재명이 있기에 이번에 민주당가입했네요. 나 혼자만의 싸움을 2016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주변 보수지지하는 개돼지들이랑 싸우고 있습니다. 싸우면서 느끼지만, 일단 보수개돼지들은 가짜뉴스가 진짜인양 떠들어대는거, 자기 진영에 불리한 뉴스는 주댕이 쳐 닫고 사는거. 그나마 우리 가족들은 민주지지하는걸로 바꿨다는거에 만족하네요. 주변에 개돼지들은 그냥 이상한 소리하면 개돼지 취급하면서 주댕이 닫게 만드는걸로 끝냅니다. 인간으로 갱생시키고 싶지는 않네요. 일단 대구경북은 틀렸어요..탄핵국면에서도 국짐당 지지하는곳인데. 대구에선 시장이나 소상공인들한테는 물건 자체를 최대한 구매를 안해요. 비싸고 시간걸려도 그냥 인터넷이나 코스트코가서 구매하죠. 개돼지들한테 내 돈을 쓰고 싶지 않네요.

대구 현재도 거주중입니다 

선생이 귀빵망이날릴때 손목잡는 저같은 놈빼고

보수에서 못벗어나는게 현실이죠 그냥 세뇌비슷하게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보수찍어야 대구가먹고산다 맨날들음

대구에서 민주당얘기도 꺼내기힘든게 현실

제 이론적인 생각으론 최소30년은 지나야 빨갱이얘기좀 안나올거같음요..

그래도 대구가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엔 민주당 지지자라면 거의 빨갱이 취급을 받았었는데 요즘은 그냥 '저런놈도 있구나' 하는 정도는 되는것같습니다. 

근데 뭐... 저도 바뀔거라는 기대는 안합니다. 제가볼땐 대구는 초중고대직까지 전부... 좀 그래요.

하는 행동은 꽤 진보적이고 이타적인 사람 조차도 국힘 찍습니다.

그게 대구에요.

멋쟁이

저도 대구 토박입니다

이이제이 팟캐를 그냥 누군가와 같이 있을때 슬쩍 플레이 해둡니다

박정희 특집 같은건 첨부터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서 재벌 특집같은걸로 말입니다

집에 뭔가 AS 받을 일이 있거나 할때도 일부터 세팅 해두었다가 초인종 소리 들리면 플레이 ~ ㅎㅎ

지인들을 만나서 밥 먹거나 하면서 TV 에서 나오는 뉴스 자막 나올때 그냥 중립인척 하면서 그 이슈에 대해서 한두마디 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제 또래들은 그래도 약간 관심을 보이곤 합니다

정말이지 선거때가 다가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이건 뭐 내가 출마하는것도 아닌데 뭔가 이슈가 터지면 저건 어떻게 간단하게 맞받아칠수 있을까 하며 스트레스.....

아주 속이 터지고 환장하며 살아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