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6.02 03:15
201
16
https://itssa.co.kr/14362387

주나라  유왕때 포사라는 미녀가 있었데요.

 

포사는 경국지색으로 달기와 견주는 미녀인데,

늘 웃지 않는 그녀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던 유왕은

어느날 포사가 비단찢어지는 소리에 웃는 것을 알게되었죠.

포사의 웃음 소리를 듣기 위해

국고를 죄다 탕진해 비단을 구해 찢었고,

비단찢는 소리에 포사가 시들해하자, 가짜 봉화를 반복하다

위기에 닥쳤을 때는 제후 중 누구도 돕지 않아 나라를 잃었습니다.

 

저도의 웃음소리를 듣기 전에는 그저

새왕조가 들어설 때, 으레 부덕한 전왕조를 까내리곤 하는

옛 이야기겠거니 했는데,

포사가 실존인물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내가 원하는 것은 그녀의 웃음소리 뿐~~

달디단 밤양갱  ( ´_ゝ`)

 

댓글 4

댓글쓰기
  • 2024.06.02 03:20
    베스트

    역사는 반복 되는군요... ㅠ.ㅠ

  • 궁서체암사자 작성자
    2024.06.02 03:22
    베스트
    @영국주부

    누구에게는 찐 사랑인듯.

  • 2024.06.02 04:49
    베스트

    풍선아지메한테 느끼는 굥이 이상한 넘이져.. 포사씨 대신 사과할께여.. 미안해유~ㅠㅠ

  • 궁서체암사자 작성자
    2024.06.02 05:19
    베스트
    @테트라고날

    취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