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tssa.co.kr/9949792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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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슐랭은 별 다섯개 만점으로

별 다섯개면 반드시 방문해야 될 곳 이며

별 한 개면 지나쳐도 무방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 식당들만 평가하였으며

내돈내산 입니다!

1. 영희네우럭명가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1길 27 1층 (영희네우럭명가)

우럭튀김정식 입니다.

우럭을 튀긴 다음 특제소스를 부워 내놓는 요리 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튀김이 바삭 바삭하고 특제소스와 우럭의 조화가 아주 인상 깊습니다.

밑반찬도 여러가지 나오는데 우럭튀김 먹느라 손도 잘 안됐습니다.

그리고 미역국도 나오는데 미역국 맛있어서 와이프는 두 그릇 먹었습니다.

여긴 다음에 제주도 오면 무조건 재방문 입니다.

2. 충남식당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94-1

충남식당에서 먹은 갈치구이 & 성게미역국입니다.

충남식당은 이 밖에도 김치찌개를 비롯한 백반류 음식이 많더군요.

갈치 씨알이 굵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이프 피셜 갈치 위에 뿌려진 소금도 맛있다고 ..ㅋㅋㅋ

성게미역국도 아침에 속 편하게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3. 도새기상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14-1 도새기상회

오겹살 과 목살을 먹어봤는데요. 

오겹살은 너무 느끼하고 목살이 담백하니 괜찮았습니다.

고사리, 마늘쫑, 백김치를 구워서 먹을수 있어

고기의 느끼함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볶음밥은 셀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별2개와 3개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3개 줬습니다...

4. 시골식당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97번길 11

이 곳에선 제육정식 과 갈비탕을 먹었고 서비스로 생선을 한마리 구워주셨는데요.

옥돔으로 추정됩니다.(생선 서비스는 2인일 경우 무조건 해주시는듯 합니다?!)

제육정식은 흠잡을 곳이 없었지만.. 갈비탕이 안습이였습니다...

고기가 너무 질기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국물은 먹을만 했습니다.

가성비 좋게 제육 드시러 가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갈비탕 때문에 별 하나 뺐습니다.)

5. 우도물들이 해녀의집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572

뿔소라 비빔국수 & 보말 톳 칼국수 먹었습니다.

사진이 왜 뿔소라 비빔국수 밖에 없냐고요? 

뿔소라 비빔국수가 진짜 엄청 맛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제가 감기가 심해져서 코가 살짝 막혀서 미각을 살짝 잃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맛있더라고요.

우도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무조건 들려서 뿔소라 비빔국수 뿌실겁니다.

(당시의 제가 미각이 완벽하지 않기에 별 하나 빼서 별 4개 줬습니다.)

덧)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개인적으로 참 별로 였습니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땅콩가루 뿌리고, 땅콩 캐러멜 소스를 뿌린 아이스크림인데요..

그 돈 주고 먹을 바엔 그냥 하겐다즈나 베스킨 먹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이 다음에 들린 식당이 두 군데 있긴 합니다만..

이 때 감기가 절정인 상태라서 미각이 정상이 아니였기에 리뷰를 안하려고 합니다...

근데.. 미각이 정상이였어도 굳이.. 재방문은 하지 않았을거 같긴 합니다.

식당명은 판타스틱버거와 바다이야기 입니다.

단, 와이프는 바다이야기 갈치조림 맛있다고 했습니다.

6. 오빠네해물라면 ⭐️⭐️⭐️⭐️⭐️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962 오빠네해물라면

이 날 와이프가 예정에도 없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 빠르게 검색해서 간 곳인데요.

먹어보고 정말 의외의 맛집을 찾았다고 제가 엄청 칭찬한 곳입니다.

문어해물라면 정말 강추 합니다. 꼭 드셔보세요.

라면 국물의 맛이 깊고 풍부합니다.

전복치즈밥은 그냥 그랬는데요.

1인 1메뉴는 해야 될거 같아서 시킨 메뉴 입니다만..

담엔 그냥 라면 2개 시킬것 같습니다.

7. 연돈 ⭐️⭐️⭐️⭐️⭐️

제주 서귀포시 색달로 10

연돈에 가장 유명한 치즈카츠는 먹지 못하였고...

등심, 안심, 카레, 치즈볼카츠 먹었습니다.

연돈을 먹기 위해선 현장에서 줄을 서서 테이블링을 등록해야 합니다.

저희는 오전 9시에 줄을 서서 1시간 20여분 기다렸고 96번 이였습니다...

테이블링에 등록되면 순서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서

볼일을 보다가 시간 맞춰서 연돈에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저희는 식사를 오후 2시 50분 쯤 할 수 있었습니다.

전 이 날 오전 11시에 라면과 치즈밥 그리고 백다방 베이커리에서 빵까지...

엄청 배부르게 먹고 배가 다 안꺼진 상태에서 연돈으로 향한거였습니다.

그리고 감기도 거의 다 나아서 미각이 다 돌아왔습니다.

연돈 돈까스 한 입 먹어보고 전 깨닳았습니다.

왜 백종원 대표가 연돈을 자기 곁에 두려고 하였는가...

진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바삭함이였습니다.

첫 입 먹고 마지막 입 먹을 때 까지 20~30분은 걸렸을텐데

그때까지도 돈까스의 튀김옷이 바삭 바삭 하더군요.

고기 맛은 말할것도 없고요

그리고 카레.. 카레도 진짜 왠만한 카레 전문점 뺨때기 때리는 수준입니다...

옛날에는 연돈 줄서서 대기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가서 뒷담화도 많이 했는데요...

정말 반성 합니다.. 

진짜 돈까스 카레는 킹정입니다...

덧)치즈카츠를 먹기 위해선 80번대 안으로 들어가야 되고

늦어도 오전8시 부터는 줄을 서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전하게는 7시 30분 부터??) 

식당이 몇 개 더 남았는데요.

와이프가 일어나서 글을 더 못쓰겠습니다ㅋㅋㅋ

짬나면 케슐랭 2부 올리고 관광지 & 숙소 후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