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ㅋㅋㅋㅋㅋ 어디 아부지한테 개기;;; 우리땐 뒤지게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였는디 ㅎㄷㄷㄷ

아빠~~~. ㅋㅋㅋ

ㅋㅋㅋ 어느집이나 다 똑 같네요

귀댁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아들만 셋인 회사 형님이 계시는데 결혼을 많이 늦게하셔서 우리집 아들놈이랑 비슷한 나이대 이거든요

초 5,4,3...그나마 다행인게 연연생...(할배가 능력도 좋아)

셋쯤 되면 못싸운답니다... 체력이 딸려서...

짜식들이 다 형 편만 들고 아빠편은 아무도 없어 라는 말에 진짜 눈물날뻔함...

아들새끼 아무 소용없어...

딸이였어야지!!!!!

아이구마 우째 딸도 하나 못 낳으셨나 아들만 셋이라니   ~  실은 저도 딸 못낳았어요

서로 위로 위로 ~군대 갔다오니 아빠편 되더라구요  그때까지 기다리세요 절대 맴매는 말구요

할배 말이 딸이 없으면 형수님 외로울까봐 계속 시도 하고 싶었는데

형수가 어느정도 생물학적으로 힘들어하시는것 같아 자기 욕심을 더 못부리겠더래요..

그래서 아들 셋으로 끝... 일하다 말고 애기들 앞에서 멍때리고 있을때 너무 짠해요

근데 나도 그나이 되면 그럴것 같아서 남일 같지 않음

딸이 없으니 쫌 외롭긴 합니다만 

그거는 그때가서 생각하죠 뭐

요즘 세상에 애 셋 키우기 겁나 힘들겄어요 

뭐... 어쩌다 보니 궂은일 하지만...우리회사 들어온지 몇년 안되기도 하셨고...

그 할배... 나같은건 꿈도 못꿀 부자라... 광주라지만 비싼동네 30평대 아파트 대출없는 자가로 사시고...

본인 말씀으로도 부족한게 없는데 체력이 딸린다라고... 형수 닥달만 없으면 이만큼 행복한 삶이 없다고... ㅠㅠ 남편들 너무 불땅해

그래도 제 입장에선 한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ㅋㅋㅋㅋ

근데 그 형님에 비해 한참 젊은 저라도 아들이 셋이면...어후... 하나도 힘든데 셋이면....와...

재력은 다행인데 체력이 딸리겠네요

축구한번 하고 나면 방전이겠네요

라해님댁에 평화를 빕니다

울마눌은 아빠한테걸리믄 디져. 한마디로 평정했는디? 아 키우는게 왜 힘들지? 기냥 쑥쑥 잘 크든디? 

울 짝꿍도 그거 남발함 아빠 오면 너 진짜 혼난다 라고 함

근데 정작 아빠는 벌에쏘인 고릴라마냥 우가우가만 하고 마니까

쬐깐할때나 무서웠지 머리좀 큰 지금은

킹~받~쥬~ 하고 끝나버림

샤워하고 나오면 내 배를 찰싹찰싹 때리는게 인사인것 같음...

전엔 무서웠는지 살짝살짝 했는데

지금은 헤이 왓썹~! 하는 느낌으로 찰싹찰싹 때림...

그걸 내비두는 나도 웃김... 근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건 더 웃길것 같음...

아들래미 엄청 짝사랑하시는게 보여요.^^

결코! 아닙니다

뱃속에 있을때 주변의견으로는 틀림없이 딸이라고 해서 너무나 설레고 사랑하고 기뻤는데

고추달고 태어나서 전 별로입니다

아들은 별로이지만 아들을 키우고

강아지는 별로이지만 강아지를 키워야하는 제 운명을 그냥 받아들인것 뿐입니다

아들따위....쳇

아빠 배를 살짝살짝 때리는데

이뿌쥬?

귀엽쥬?

맞쥬?

살짝 아니고예

찰싹이라고예

라떼온니 배 안나왔쥬

배나온사람의 배를 찰지게 찰싹찰싹

그것도 샤워하고 나와서 물기도 안닦았는데 물볼기마냥 찰싹찰싹 때리면

아픈거보다 정신적 데미지가 말도 몬합니다

옆지기가 배가 만삭이쥬

맬 찰싹찰싹 때리쥬

글서 그맴알쥬

얼매나 귀여븐디

내가 젓소 ㅋㅋㅋㅋ

맞아요 자고 있을때 너무 귀여워요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뽀뽀라도 갈겨주고싶은데 ㅋㅋ

근데 전 나한테  혹시나 있을지 모를 나쁜게 옮겨갈까봐 뽀뽀를 한번도 안해봤어요 ㅎㅎㅎㅎ

걍 배를 쓰담쓰담 해줍니다 울 할매처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