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시골에 있는데 화장실이 하나라서 저는 도저히 못자겠더라고요.
5명이서 화장실 하나를 써야 함.
(시부모님 저희부부, 아주버님.)
화장실 문도 잘 안잠겨서 일보다가 시아버님이 문을 여신 적도 있어요 ㅠㅠ 다행히 일 다 보고 옷을 올리고 있을 때라 큰 문제는 안생겼지만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이죠ㅠ
벌레 문제도 걱정돼서 임신 핑계로 모텔에서 자기로 했어요. 시부모님 약간 서운해하심 ㅠ
아기 태어나면 더 자기 힘들 것 같아요. 명절 당일 아침 일찍 가는 걸로 하자고 남편이랑 합의봐서 좀 마음이 놓여요 ㅠㅠ
명절은 역시 쉽지 않네요
댓글 15
댓글쓰기저는 친정부모님과 같이 썼는데도 너무 불편하고 싫었어요 😔
ㅠㅠ 어르신들깨서 이해 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ㅠㅠ
요즘 보기드문 착한 며느리네요^^
복 받으실거예요^^
화장실 문제는 힘들죠.
오늘은 모텔에서 편히 주무세요~
잘하셨어요 요즘은 그렇게들 합니다
스트레스 최소화 하셔야 즐거운 추석이 됩니다
약간의 넉살도 있어야 됩니다
이해? 안되셔도 이해 되는 척 하실 겁니다 그리고 금방 잊어?지고 당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들 익숙해지도록 원하는 바대로 행동하세요
나라도 요즘 세대 같으면 그런 환경 나가서 잡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저는 애가 넷인데요
시부모님이 원하지않으세요
애기 낳으시면 핑계가 더 생깁니다
순산하세요^^
감사합니다!!!
굳이 잠까지 잘 필요가... 따라와준것만 해도 황송할 따름이쥬~
시부모님 좋다는대로 다하려면 힘들어요
슬기롭게 잘했네요
잘하셨어요
참 어려운 문재인데. 남편분이 좀 나서서 선수를 쳐주셔야 하는데. 설마 효자라서 말 못하는 스타일?
선수까지는 못치는데 요구사항 잘 들어줘요 ㅎ
예쁜 아이 낳으시고 부모님께 하신것처럼 아이가 성장하면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저두 화장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