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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9.16 22:59  (수정 09.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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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438686

시댁이 시골에 있는데 화장실이 하나라서 저는 도저히 못자겠더라고요.

 

5명이서 화장실 하나를 써야 함.

(시부모님 저희부부, 아주버님.)

 

화장실 문도 잘 안잠겨서 일보다가 시아버님이 문을 여신 적도 있어요 ㅠㅠ 다행히 일 다 보고 옷을 올리고 있을 때라 큰 문제는 안생겼지만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이죠ㅠ

 

벌레 문제도 걱정돼서 임신 핑계로 모텔에서 자기로 했어요. 시부모님 약간 서운해하심 ㅠ

 

아기 태어나면 더 자기 힘들 것 같아요. 명절 당일 아침 일찍 가는 걸로 하자고 남편이랑 합의봐서 좀 마음이 놓여요 ㅠㅠ

 

명절은 역시 쉽지 않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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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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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친정부모님과 같이 썼는데도 너무 불편하고 싫었어요 😔 

  • 현몽 작성자
    2024.09.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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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옝디🪖

    ㅠㅠ 어르신들깨서 이해 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ㅠㅠ

  • 2024.09.16 23:25
    베스트

    요즘 보기드문 착한 며느리네요^^

    복 받으실거예요^^

  • 2024.09.16 23:43
    베스트

    화장실 문제는 힘들죠.

    오늘은 모텔에서 편히 주무세요~

  • 2024.09.16 23:51  (수정 09.16 23:56)
    베스트

    잘하셨어요 요즘은 그렇게들 합니다

    스트레스 최소화 하셔야 즐거운 추석이 됩니다

    약간의 넉살도 있어야 됩니다

    이해? 안되셔도 이해 되는 척 하실 겁니다 그리고 금방 잊어?지고 당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들 익숙해지도록 원하는 바대로 행동하세요

    나라도 요즘 세대 같으면  그런 환경 나가서 잡니다 

  • 현몽 작성자
    2024.09.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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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해서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 2024.09.17 00:08
    베스트

    저는 애가 넷인데요

    시부모님이 원하지않으세요

     

    애기 낳으시면 핑계가 더 생깁니다

     

    순산하세요^^

  • 현몽 작성자
    2024.09.17 00:09
    베스트
    @루루루루

    감사합니다!!!

  • 2024.09.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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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잠까지 잘 필요가... 따라와준것만 해도 황송할 따름이쥬~

  • 2024.09.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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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부모님  좋다는대로 다하려면 힘들어요

    슬기롭게 잘했네요

  • 2024.09.17 05:41
    베스트

    잘하셨어요

  • 2024.09.17 06:26
    베스트

    참 어려운 문재인데. 남편분이 좀 나서서 선수를 쳐주셔야 하는데.  설마 효자라서 말 못하는 스타일?

  • 현몽 작성자
    2024.09.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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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사

    선수까지는 못치는데 요구사항 잘 들어줘요 ㅎ

  • 2024.09.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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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아이 낳으시고 부모님께 하신것처럼  아이가 성장하면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 2024.09.17 09:19
    베스트

    저두 화장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