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 모르지만

어차피 소유권 이전 하려면 대출을 땡겨야 하는거 아닌가유?

대출 땡겨서 전주인에게 돈을 주고 그런거 아닌가유?

갭투자의 가장 큰 문제는 세입자가 나간다고 했을 때 딱 그 기간 맞춰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 내 돈으로 전세금을 마련해서 줘야 한다는거겠죠. 실제로 내가 낸 돈도 없지만 세입자에게 받을 돈도 없고 줄 돈만 있는거죠. 그 집 가격이 올라야먄 내가 득을 보는건데 그걸 누가 장담할 수 있을지...😭 

젤 고려대상은 내가 그 머리아픈 일들을 잘 정리해서 시기에 맞춰 타이밍 맞춰 잘할수있느냐 일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궁금하네요 어떨까요? (이상 전세놓고 전세가려고 머리 굴리다 멈춰버린 사람의 의견)

우선 이창용 한은총재와 이복현(🐗 패거리) 스탠스가 거의 정반대이기 때문에 대출 상황이 조이는 쪽으로 갈 것이다 확신하시면 안됩니다. 

이미 바젤3로 DSR 강화 들어갔어야 했는데, 이걸 정책대출로 (디딤돌 대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50년 모기지, 신생아 특례 대출) 우회해서 부동산 시장에 계속 돈을 공급한 정부입니다. 

1. 전세자금대출을 조이면 갭투자에 치명타입니다. 집주인은 본인이 끌어올 수 있는 돈 + 임차인의 전세금으로 집을 구매하는 건데, 임차인의 전세금 부분이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지금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돈 없이 분양받은 사람들이 맞춰놓은 임차인이 전세자금 대출을 못 받아서 잔금을 내지 못할까봐 전전긍긍 하는겁니다. 

2. 1번 답으로 같이 궁금증 해결되셨길

3. 이놈의 🐗 정부는 아무런 정책적 방향성이 없어서 아무도 답을 모를것같아요 😔  가볍게 말하기에는 너무 큰 일이라서

다만 저는 현재의 한국 부동산 상황은 정부 주장처럼 공급부족이 아니라 엄청난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가수요 발생에서 초래한 초과수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59 사이즈가 2억 84가 3억일땐 

59에서 84로 갈아탈수 있는 금액이 1억만 더 있으면 되지만 가격이 올라서 59가 4억 84가 6억이면 갈아탈때 2억이 필요하죠,,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내려가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