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 민희진 누칼협이 아닌 자의로 계약서에 서명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어도어 주식 배당함.

방시혁은 민희진에게 주식 매입대금 빌려줌.

계약서의 내용

 - 어도어가 잘되든 잘못되든 합의한 날짜 이후 풋옵션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지급하기로 함

 - 민희진의 임기보장

 - 민희진이 배임등 형사사건을 저지르는 경우 계약 무효

뉴진스 데뷔 후 기록적인 성공을 거둠

민희진이 풋옵션 행사할 경우 2024.4월  기준 풋옵션 예상되는 금액만 1,000억

하이브는 민희진이 계약내용을 어겼다며 계약무효를 주장

이사회를 소집하여 민희진 해임 시도

법원은

 민희진에게 구체적인 배임혐의등을 입증하기 어렵고,

 하이브가 해임을 진행할 경우 민희진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하므로 해임을 위한 이사회 소집을 막아달라는 민희진의 손을 들어줌.

 만약 하이브가 강행할 경우 200억의 손해배상할 것을 명시

하이브는 

샤캬탁 표절 - 샤카탁 측은 표절의혹 제기후 어도어의 반박에 아무런 입장 없음

어도어 직원의 성추행 - 문제제기한 어도어 직원은 명예훼손으로 고소, 성추행 사건은 아무런 액션 없음.

등등의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후

민희진의 풋옵션 행사일 한달 전

하이브는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 해임과 동시에

주주간 계약이 무효임을 주장하며 법원에 계약무효확인의 소 제기

사건은 이제 법원에서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간 계약무효확인의 소 에서 결정될 듯.

사설)

 하이브는 현금이 없다. 

 민희진이 한달 뒤로 예정되어 있는 풋옵션을 행사한다면, 큰 손실과 대금지급을 못할 경우 +a 의 손해가 발생 예상됨.

 계약 무효 주장의 근거 - 민희진의 배임인데, 민희진은 어도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어도어의 가치는 10배 이상 상승, 소속 아티스트는 전례없는 성공 거둠.

                                       어도어와 아티스트를 성공시킨 사장이 배임? 

                                       단순하게 카톡으로 배신행위를 모의했다고 배임이 아님은 법원 판결문으로 확인해줌.

 소송의 시간 - 계약무효 소송은 1-2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그 동안의 피해는 고스란히 아티스트가 받음.

                        뉴진스가 성공해서 벌어오는 돈보다, 풋옵션으로 민희진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더 크거나 더 큰 손실이라고 하이브는 판단하는 듯.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계약의 이행임.

민희진 사태가 터지고 가처분소송이 끝났을때 민희진은 화해할 용의가 있다고 했으나, 

하이브는 그 또한 전략적인 말이라고 판단한듯.

어쨋든 주주간 계약을 파기하고 무효로 돌려 계약을 부정한 건 하이브임.

누가 계약을 그렇게 하래?

하이브는 뉴진스가 망하고 수납해서 어도어의 가치가 떨어져야 계약무효확인 소송에서 패하더라도 풋옵션으로 인한 손실을 막을 수 있음.

결론)

 하이브는 절대 뉴진스를 키우지 않을 것이고, 여자친구처럼 수납하려 들 것이다. -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

 민희진은 손해 보는것이 전혀 없다. 소송도 사실 민희진이 유리하고, 현재상태에서도 다른 회사를 차릴 수 있다. 

 문제는 뉴진스. 민희진이 뉴진스를 진정 자본의 논리가 아닌 뉴진스맘이라면 다음 행보에서 드러날 듯.

 현재 케이팝은 시스템이 잘못 되었다.

 자본의 논리가 아티스트를 집어 삼키고 있고, 이런 시스템은 절대 오래지속되거나 더 크게 성공하기 힘들다.

 미국도 종종 이런 소속사(자본)와 아티스트간의 갈등이 있어왔으나 현재 결국 아티스트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그러나 케이팝은 소속사의 막대한 투자없이 성공한게 아니기 때문에 아티스트만을 중심으로 재편되기도 어렵고,

 자본에 대한 적당한 견제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하고, 아티스트가 더 클 수 있는 시스템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90년대부터 가져온 케이팝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게 하이브이자

 그 시스템으로 극한의 성공을 거둔것도 하이브이다.

이제는 변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