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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9.04 09:11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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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283957

요즘 좀 느끼는게...

국회의원 나름 청렴(?) 하게 관리되는구나 하는 생각

 

비리 드글드글 할거 같아도  지역구 나오면  자당, 타당 후보들에게 탈탈털려서 

그나마 깨끗한 편에 속하는게 국회의원이라는 거...

요즘 장차관들 재산들 보면 뜨악인데... 형성과장은 더 뜨악이고

국회의원중에 부자는 손꼽을정도 이기도 하고

(차명으로 어디다 꼬불쳐 뒀는지.. 모르지만, 그것도 경선, 본선에서 많이 털리니까요)

 

뭐 개중에는 엄청해먹은 놈들 있지만 대부분 공천만 받으면 되는 지역의원들, 혹은 비례...--;;

 

무엇보다.

정치인은 나름 전문직이란거...

 

이전에 의사를 하든, 교수를 하든

정치인이 정치력을 행사해서

법을 만들거나 감사를 하는 영역을 보면...

물론 여기도 깃발 꼽으면 되는 지역에서 나오거나

엉뚱하게 비례로 된 사람들 보면 한숨 나오지만... 

 

뉴스에는 맨날 싸움하는거 

초딩처럼 드러눕는거

그런거만 보여줘서 그렇지

 

정치인은

전문직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비례전문정당 열 두분의 활약(이라 작고 무존재)을 보면

전직으로 뭘 했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치인으로 자질을 갖춘 후에 검증받고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원래 독일식 비례대표제 찬성론자였는데,

요즘보면 비례 의원들 참... 회의론이 들기도 합니다.

민주당 출신 비례의원 외에 나머지 분들 어디서 뭐하시는지

보이지도 않네요... 

 

세금 루팡들... 에혀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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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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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례제도가 나쁜게 아니라 정당이 그걸 걸러낼수 있어야 하는데 조당은 그런거 없음. 

  • 2024.09.04 09:43
    베스트

    민주당, 심지어 정의당 인사검증도 통과 못했을 위인들이... 

  • 2024.09.04 09:45
    베스트

    직능을 대표하는 자리는 있어야 한다는 건 아직까지는 당위성이 있기는 합니다. 꼭 국회에서 전국적인 공통 이슈에서는 활약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소수 집단의 입법, 민원의 창구 역할은 여전히 잘 기능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장애인, 근로자, 귀화 외국인, 청년 같은 집단이죠. 만일 능력, 사실 그 능력의 기준이 뭐냐도 문제지만, 능력만 중시하면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고학력, 변호사,의사 등 일부 직군에 너무 편중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