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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그리고 회담에는 공식 의제라는 것이 있기 마련인데, 여러가지 합의를 했습니다만 의료대란을 공식 의제에서 빼자고 이야기가 된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동훈 대표께서도 정부와의 갈등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안을 내시기도 하는 것처럼,

의료대란 문제는 국민의 생명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손바닥으로 가리고 안 보려고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국민들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사례입니다.한동훈 대표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의료개혁의 기본적 방향, 의사 정원을 늘려야 한다,

필수, 공공, 지역 의료를 강화해야한다는 점에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집단들끼리의 충분한 대화, 그 집단들 간의 양해와 타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방적으로 힘으로 밀어붙여서 상대방에게 굴복을 강요하게 되면 성공하더라도 후유증과 피해가 너무 큽니다.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는 말씀 드립니다. 정책 수행이 지금처럼 거칠고 급하고 과해서는 결국 예상된 부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People ask you for criticism, but they only want praise.

Not punishing the criminals yesterday is the same folly of giving courage to tomorrow's criminals.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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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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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단기간 가장큰 이슈일터인데.. 고넘 참

  • 2024.09.01 17:47
    베스트

    거칠고 급하고 과한 정책수행...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는 우리 대표님~!

    문제해결의 기회가 하루빨리 주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