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느껴봤거든.
세상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그 너낌을...
sns 없던 시절에 pc통신으로 최신힙합 음악을 듣던 시절.
듀스는 힙합이 아니야! 라고 멋모르고 말하던 시절.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몰랐던 세상이 열리던
그 시절을... 서태지와 듀스에 열광하고, 대학만 졸업하면
스테레오 타입으로 안정된 삶이 주어지던 그 시절을...
우리동네 아파트가 1억 5천 하던 시절을...
동네 대학생 형들이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방학때 유럽으로
배낭여행 가던 시절을....
그때는 세상이 참 긍정적 에너지로 넘쳤었지.
그런 시절을 느껴보지 못한 우리 조카 세대에게 매우 미안함.
이게 다 신자유주의 때문이다!!
댓글 5
댓글쓰기나는 40대로써 안 미안함.
각 세대가 지어야 할 십자가는 있음. 팔자임.
어느세대가 더 좋고 나쁘고 비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
서태지 세대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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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기는 했음ㅋ
난 안미안합니다. 인생은 다 그저그런건데요..
안 미안해요.
다 각자 세대별 문화가 있죠.
다만 놀이터 나가서 뛰어노는 환경이 안 된 건 좀 안타깝지만.
풍족한 세대이니만큼 아쉬움도 없는 애들이란 생각은 들어요.
우리세대는 없어도 없는줄 모르고 살았고
요즘 세대는 있어도 모자란것 같이 느끼며 사는것 같음. 부모님들 애들에게 만족을 가르칩시다. 그래야 행복도 알죠
'대학만 졸업하면 스테레오 타입으로 안정된 삶이 주어지던 그 시절을' 그런시절이 있었어요? 글쎄요 나도 저시대를 같이 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