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이랑
계곡 개울가 놀러가서
신고 가셨던 운동화 벗어놓고
다슬기 잡고계셨는데
누가 운동화 훔쳐갔더래요 ㅠㅠ
아니 세상에 누가 운동화를 훔쳐갔는지??
그거 다 낡고 허름한 운동화였는데
엄마께서 참 많이 허탈해하셨어요
우리나라요
뭐 카페에서 휴대폰 컴퓨터 태블릿
이런거 안훔쳐 간다고
으쓱으쓱하는데요
실제로는 자전거나 신발 이런거는
되게 많이 훔쳐가요
나 운동하는 운동장에서도
맨발 걷기하는 아저씨 할아버지 많은데
한쪽에 운동화 벗어 놓고 걸으시는데
누가 그거 냉큼 집어서 가지고 가는거
걸리고 그러더라고요
아니 남이 신던 운동화는 왜 가져간대요?
드럽게??
당근에 팔라 그러나?
댓글 7
댓글쓰기혹시 물에 흘러간것은 아닐까요? ㅎㅎ
그런데 놔두신거 아니래요
아.. 유원지면 cctv가 있지 않을까요?
하긴, 있어도 특정하기 어렵겠네요.. 똥밟앗다 생각해야겠네요
이런게 돈되는 세상이라..
자전거 안장만 빼가는 놈도..
4~5만원짜리
진짜요? ㅋㅋㅋㅋ
아이구. 속상하셨겠다.
운동화는 좀...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