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오랜 고통과 시련 끝에 마침내 광복의 영광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이 자주독립을 이룬 지 79년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이하며, 그동안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 운동가 분들과 그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제의 억압 속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은 우리 역사의 가장 빛나는 별들입니다. 그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희생 덕분에 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땅의 자유와 정의, 그리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싸웠던 그들의 정신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의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과 희생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중요한 역사를 뒤돌아보며, 지금 우리 사회가 그 정신을 얼마나 제대로 계승하고 있는지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일부에서는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외면하거나 축소와 조작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소중한 교훈을 잃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같은 흐름을 방치한다면, 우리의 민주주의와 통일, 나아가 진정한 독립의 의미마저 퇴색될 위험이 있습니다. 광복과 통일의 조각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우리의 선조들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그 완성된 조각들을 깨트리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광복은 단순한 정치적 독립을 넘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립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선한 국가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독립은 경제적 번영과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더욱 강한 경제적 발전을 이룬다면, 우리나라는 더욱 당당히 세계 무대에서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광복은 남북 모두의 해방이었으며, 이제는 함께 손을 잡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시점입니다. 통일된 한반도는 우리 모두가 꿈꾸는 이상이며, 이를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향해야 할 길은 한일 동맹이 아닌, 통일을 향한 여정입니다.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야 합니다. 국제 사회와의 외교도 이 같은 바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우리의 자주성을 지키며 협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향한 우리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으며, 그들의 꿈을 이룩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바른 역사 교육과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경제적 번영과 평화를 통해 진정한 독립을 완성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전 세계에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파하는 선도적인 국가로 자리매김 해야 합니다.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기며,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