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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23 00:50  (수정 07.2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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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597821

고교 동창들 셋이서 강원도 동해, 강릉, 삼척으로 피서를 갔었습니다.

 

친구 셋을 묘사하자면

전 기타를 치고 말을 잘하는 별명 건모였고

다른놈은 노래를 잘하고 말을 잘했고 웃는 상이라 별명 고양이였으며

잘생긴 놈은 지 잘생긴 줄 아는데,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재수가 없어서 별명이 '옹박'이였습니다.

 

images.jpg

 

해변의 여인들과 만남을 이루려고

어떤 노래에도 기타를 칠수 있는 이동형 노래방과,

어떤 노래도 소화하는 초대가수 고양이는 노력했고.

옹박이는 그냥 가만 있었습니다.

 

옹박이 이 새끼 말이 걸작이였습니다.

'아 그냥 가만 있으면, 여자가 온다니까'

네, 여자들은 옹박이만 좋아라 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와 저는 군대에 갔습니다.

 

밑에 한준호는 '잘생겨서 재미없어도 된다'는 글을 보고 떠오른 에피소드입니다.

 

 

덧, ㅅㅂ 옹박새끼 보고 있냐? -_-^ 딸 이쁘더라.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옹호할 것이며,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습니다. 노무현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시대에 참여하기를 열망합니다. '추천, 세상을 바꿀 사소한 연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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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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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모가 더 좋아보이는구먼

  • 2024.07.23 01:00
    베스트
    @미자🐾

    저도요 😝😝

  • 2024.07.23 01:00
    베스트

    기타치고 말잘하는--> 매력터지는디

  • 2024.07.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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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잘 극혐!!ㅠㅠ

  • 2024.07.23 08:04
    베스트

    ☺️☺️☺️

  • 2024.07.23 09:00
    베스트

    ㅋㅋㅋ

     

    고양이도 좋은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