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7월 13일부터 금연 시작해서 이제 3년차 접어들었습니다. 원래 하루에 반갑 정도 피우다가 담뱃값 인상 시절부터 금전적 부담으로 줄이기 시작해 하루 서너가치 피우던 상황에서 별 힘든거 없이 쉽게 끊었습니다. 금연할 자신이 없어서 끊어보겠다는 생각 조차 안했고, 또 삶의 몇 없는 낙(?)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피우다가... 건강검진 결과보고 결심하게 되었죠. 금연할 당시에는 영원히 금연 아니고 언젠가는 다시 피우겠다고 생각했는데(경치 좋은데나 좋은 사람과의 술자리 등에서 잠시 한 두 가치 정도)... 그 한 두 가치도 별로 피우고 싶은 생각이 안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금연하고 나니 좋은 점은 주머니에 담배와 라이터 챙기는 것도 은근 짐이고 번거로움이었는데 이제 안해도 되고... 뭐 안 피우니 위생적으로 냄새도 안 나고 좋고.. 금연 장소가 점점 많아지면서 만약에 계속 금연 안했으면 흡연 장소 찾아 다니는 것도 스트레스였을 텐데 안해서 좋고...
피우시는 분들께 금연 도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댓글 4
댓글쓰기담배는 습관적으로 피울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살면서
금연이
젤쉬웠음!
사는게
더
힘두러요~~
👏👏👏👏
지는유 예전에 임플란트 하고 일주일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해서 걍 그길로 끊었슈. 술도 안마셔유. 뭔 낙으로 사냐구유?? 디지게 뛰어유.. 걍 막 뛰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