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사단 신교대때 화생방할때가 떠올라서 텍스트화된 수양록 참조.
09년 9월 1일
오늘 대박이었다. 화생방 고통이라....
숨 막히는 고통... 쓰고 들어가는 자와 벗고 들어가는 자 "나는" 벗고 들어가는 자...
하 나 둘 셋 기합과 함께 뛰어 들어가는 순간 탈출하고 싶었으며 후회막심이었다.
온 몸이 뜨겁고 따가우며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방탄모를 내동댕이쳤다.
숨 막히는 고통에 방독면이 잘 써질 리가 없었다. 한번은 동기 한명이 탈출해서,
(여중대장님이 안쓰럽게 바라보는 모습)
두번째 다시 들어갔다...헐...헛 구역질과..신음하는 고통....
화생방 안녕..
{예전에는 빈 페인트 통에 숯불에 cs탄 터트렸던 것 같은데,}
보통은 후라이펜에 cs탄
요즘 문제시되는 여중대장이 떠올라서 회상하는데,
본인의 신교대 시절 중대장은 여중대장이었지만,
그는 참 군인이었다.
조교들이 훈련병들에게 욕설이라도 내비치면 호통을 치던 모습
각개전투 숙영주간에는 산속에서 대위계급장도 A형 텐트에서 불편한 바닥에 누웠다.
군대의 흔한 레파토리, 누구한테 배웠는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중대장의 말
현재 상태 소주 2병 맥주 1600ml
좀 취하네
댓글 1
댓글쓰기내가 08에 전역했는데..,
배식조해서 애들 배식하느라 훈련은 다 빠졌던...
밥하고 오니 애들 거진 쓰러진...
담배피다 걸려서 갔는데... 취사장 아저씨들이 담배 한번 빨기회는 줌...
꽤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