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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6.22 14:33
866
75
https://itssa.co.kr/14807034

평소에도 의심많은 남편

오늘 시계 오버홀 하러갔는데

4시간동안 앉지도 못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머리아프고 힘들다며 짜증부리는데

답답해 죽겠음.

 

잘한다는곳에 알음알음해서 갔으면

믿어도 되지 싶은데 부품빼돌릴까봐

의심병 돋아서 지켜보고 있는것도

다 자기성격탓이지 왜 짜증을..

 

아는한의원에서도 직접 녹용사다가 갔다주고

녹용빼돌릴까봐 지켜보며 안절부절 ..

 

뭐하나 사도 다 꼼꼼히 살펴보고

반품온거 준거 아니냐,

진열된거 준거 아니냐

택배와도 택배박스 이상하면

반품온거 준거 아니냐..

 

일상을 자기 스스로 피곤하게 삽니다.

적당히 해야지 적당히..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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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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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비싼거니  불안할수 밖에

  • 개늑시Best1 작성자
    2024.06.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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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원🐇

    그럴꺼면 비싼걸 사지를 말아야지 아주 스트레스에요..

    저는 믿고 맡기면 비단 속았더라도 나만 모르면 나는 맘이 편하다 주의라..

  • 2024.06.22 14:34
    베스트

    남편분 잇싸하세요?

  • 개늑시 작성자
    2024.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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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루소

    안해요. 보수에요 ㅎㅎㅎ

  • 2024.06.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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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늑시

    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의심이 많다시길라 ㅋㅋㅋ

    물건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성격인지 아니면 그냥 깐깐해서 하나하나 직접 챙기는지 암튼 주변사람은 좀 피곤하죠 머든 적당히 ㅋ

  • 2024.06.22 14:36
    베스트

    불행을 만드는 건 자신.

    스스로 그렇게 행동하는 건 상관 없는데,

    왜 주변에 스트레스를 발산 하는 지.

    내가 그렇게 만만하고 쉬운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물어 보세요.

     

    댓글을 보여 주시거나..

  • 개늑시 작성자
    2024.06.22 14:40
    베스트
    @노공2️⃣산

    제말이요..

    혼자 피곤하고 말면 말을 안하지..

    다행이 동갑친구라 저럴때면 제가더 지랄해주긴 합니다..

    스트레스에요..

  • 2024.06.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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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의심병은 있는데 ㄷㄷ

  • 2024.06.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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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 적당한게 최고인듯요. 중용의 묘,

  • 2024.06.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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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어렵네요.
    ....ㅜㅜ

  • 2024.06.22 14:46
    베스트

    저는 그런분 손님으로 오심 그냥 알아서 하셔요 일 안할게요 하는데 ㅋㅋㅋ 내 정신건강이 더 중험둥

  • 개늑시 작성자
    2024.06.22 15:26
    베스트
    @쌍카

    님같은 전문가를 만나야 고쳐질 병 같아요 ㅎㅎ

  • 2024.06.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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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홀이 뭐에요?

  • 개늑시 작성자
    2024.06.22 15:25
    베스트
    @너오늘부터내애인해라

    시계가 오래 사용하면 부품이 마모되거나 오차가 생기는데 그걸 전체 다 분해해서 부품바꿀껀 바꾸고 재조립 하는거에요~

  • 2024.06.22 15:51
    베스트
    @개늑시

    헐 비싼 시계라면 신경쓰이기는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 2024.06.22 16:18
    베스트

    이런 경우에 주변인이 스트레스 받는 게 관건이죠 ㅜㅜ 
    그래서 작성자님이 옆에 계셔 주시기 때문에 균형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죠
    두분이 똑같다면 아마 입 밖으로 '가짜 쓰는 거 아니냐' 직접 말했을 겁니다

     

  • 2024.06.22 17:49  (수정 06.22 17:50)
    베스트

    어쩌면 그 의심병 덕에 오늘날 좋은 시계도 차고 녹용도 달여먹는 여유가 생겼을 수도 있겠네요.

     

    난 다행히 의심병이 없어서 짜증 낼 일도 피곤할 일도 남편보다 적으니 정말 다행이야! 어머. 럭키비키잖아!

    원영적사고

  • 2024.06.22 17:55
    베스트

    운동이나 이런 걸로 관심을 돌려 보시는 게 ㅋㅋ

    몸이 고난하고 피곤하면 저런 거 일일히 신경쓸 여유도 없을 듯. ㅋㅋ

  • 2024.06.22 18:58
    베스트

    다른분들 말씀처럼, 어쩔수 없는 부분은 고개를 돌리시고,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 일에, 더 마음주며 사는 수밖에,,,

    저도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해서요, ㅎㅎ

    남편의 좋은점을 위안삼고, 제기분관리는 제가,,,

    토닥토닥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