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옛날부터 깐족거리고 싸가지없게 토론하고 워딩 자체가 저래서 오래가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비판을 많이 했는데 앞에서 인사 했는데 그것도 안받아준다?

그건 토론할때의 자세와 별개로 인간성 문제입니다. 저는 의리를 생각보다 진짜 많이 챙기는 편인데(친한사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뭐 좀 개발해 달라고 하면 간단한건 돈도 안받고 그냥 개발해주고 그러는 편입니다) 의리가 아니더라도 바로 앞에서 인사하는데 무시하는건 왠만한 사람이라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제가 인사했는데 안받는다? 전 그 사람 진짜 개무시합니다. 가끔 있습니다. 인사하는데 안받는사람. 그런 사람은 그냥 제 인맥에서 제대로 삭제합니다. 저 사람있으면 난 일안하겠다 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전 손해볼게 없거든요. 근데 유시민이 그런다는걸 보고나니 참 복잡합니다. 그래도 좋아했던 사람인데 저런짓을 하니까 말이죠.

뭔 일 있음? 좀 알아보게 출처 좀 부탁해...

오늘 글을 죽 읽어보다가 아래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s://itssa.co.kr/free/14772959

듣다보니까 어처구니가 없어져서 방송 제대로 다시 보긴했는데 사람 면전에다 대고 인사하는거 개무시 하는거 제가 진짜 극혐하는것중 하나입니다.

흠 아까 모건님 글에도 달았지만 일단 여기도 댓글을 달아놓으셨으니 다시 이야기 하자면

인사 할때 안봤다는거 그거 하나만 가지고 한게 아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안보고 피했다고 하니까요. 저는 이정도면 그냥 싫으니까 그런거로 보이는데

아무리 제가 싫은 사람이 있어도 앞에서 저한테 인사하거나 그러면 저도 인사 잘 받아주고 하거든요. 반대로 저도 인사는 잘 하고요.

지금까지도 그렇게 행동을 할거면 같은 직군에 있는 사람이니 뭐라도 말을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김용민피디도 완전불가결 한거 아닌거 잘 압니다.

자기도 인정 했지 않나요? 사람 잘 못보는게 있으니 믿지 말라고 말도 했고요. 그래도 잘못한거 사과 깨끗하게 잘 하는 사람이고 저런거 거짓말할 사람이 아닌건 압니다.

그런거 고려해서 본문글처럼 생각하게 된거라 보시면 되고 모건님은 모건님대로 생각을 하시면 될 듯 하네요.

결론은 개인적으로 앞에서 인사하는데 안받아주던가 얼굴 안보고 무시한다던가 그런건 그냥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유시민씨가 그렇게 행동 한거고요.

그리고 원래부터 유시민씨 성격 드럽고 싸가지 없는건 알고있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편이라 생각하고 했으니까 지지는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