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한 커뮤에서
공동구매 대응 관련해서 떠들썩한 적이 있다
자세히 설명하기는 좀 그렇고...
공동구매를 주선한 유저는
좋은 분이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의 대응은 확실히 잘못된 것이었다
그 커뮤의 여론도 그랬다
일단 어찌되었든 그 유저가 잘못했다는 것
물론 그를 옹호하는 글들도 올라왔었다
나름 오래된 네임드 유저들이
다른 오래된 네임드 유저를 감싸는 거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
근데...
어떤 네임드인지 뭔지 ㅈ도 아닌 새끼가
내세운 옹호 논리 중 하나가
"이분 SKY 나오셨고
그 지역에서 잘나가는 분이고
굳이 공구 같은 거 주선하지 않아도 되는 분..."
.......................................................
아 씨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나름 진보진영 대표 커뮤니티에서
왼장질을 시도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그리고
그 놈을 옹호하는 어떤 세력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정말 역겨웠다...
나아가 비교적 최근...
엘리트 출신 정치인을 원하는 세력들이
그 커뮤 안에 많다는 점에서도 놀랐다...
학벌?
물론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근데 그게 전부임?
그게 사람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
그렇게나 주요한 부분임???
ㅅㅂ
일단 사람이 돼야지...
사람이 되지 못 한 채
학벌만
그리고
이미지만 번지르르한 껍데기들이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에서도 너무 많다
뭐 2찍들은 뭐 그려려니 한다 치더라도
민주진영에도 존나 많은 것 같다...
그러한 면에서
민주당은 아주 조금씩이나마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댓글 11
댓글쓰기공구때 엄청 놀램
나도...
정말 그 제보자(?) 아니었으면
계속 "행복의 나라"에 잡혀있었을 것 같음 ㄷㄷㄷ
(플러스
자봉단 성희롱 사건...)
나는 십시일반을 가장한 조공
털보부터가 엘리트 콤플렉스를 보이는 동네인데 뭘 바라겠습니까.
SKY 나오고 잘 나가시고 굳이 공구 같은 거 주선 안해도 되는 분이 왜 그랬을까 😠
별별일이 다 있네예~
아...9래서.....!!!
한동훈이 이수정 유세와서 나불댄 내용과 존똑.
ㄷ ㄷ ㄷ
민주당 하나하나가 다 엘리트 들인데?
뭔 소리 하는 줄 모르겠네..
엘리트 아닌 사람들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고
특히나 지도부는 엘리트들괴는 거리가 좀 있지~~~
엘리트 주의 이거는 푸는게 쉽지 않다.
엘리트가 아니면 정치하겠다는 생각자체를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