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6.17 11:16  (수정 06.17 11:26)
448
13
https://itssa.co.kr/14691685

약 15년 전 

경복궁역 주변 집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처음 들어간

부동산 아주머니가

따라오라면서

그 일대 부동산을 다 훑었다.

 

멋모르고 그게 되게 고마웠는데,

이후 훑었던 부동산 중 한곳을

따로 갔더니 자기들이나 다른 곳에서

좋은 물건 있어도

연락오기는 힘들거라고 하더라.

 

왜 그런가 했더니

그 아주머니가

부동산 곳곳을 돌아다닌 게

소개 형식이라서

무조건 중개수수료를 반띵해야 

한단다.

그 아주머니가

일대에서 유명하다고...

 

그날 경복궁 전역 부동산 거진 훑고

부동산에 돌아와서

고맙다는 나에게

그 아주머니가 건네줬던 요구르트

 

Run (런).. 

댓글 23

댓글쓰기
  • 2024.06.17 11:23
    베스트

    돔황차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1:25
    베스트
    @나의대통령이재명

    ㅋㅋㅋ

    강렬한 사기의 추억~~텨텨

  • 2024.06.17 11:36
    베스트

    거기서 태어났는데...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1:38  (수정 06.17 11:38)
    베스트
    @양재천

    경복궁은 아무 상관없습네당!!
    신앙촌 요구르트 런(Run)이

    포인트입니당.

  • 2024.06.17 11:42
    베스트
    @trooper

    Very 죄송!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1:49
    베스트
    @양재천

    저두 죄송!

    경복궁 사랑합니당💕

  • 2024.06.17 11:40
    베스트

    그게 그 업체 관행같은거라서. 

    단독 매물 아니면 죄다 저런식으로 중계 수수료 나눠 먹는다고 하더군요. 

    동네 마다 부동산 업체가 그렇게 많은 이유가 설명이 됩니다. 

    요즘 서울 아파트 가격 생각하면 수수료 돈 수백에서 강남은 천마원 넘은 선이고. 그걸 서로 나눠 먹는 거죠.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1:46  (수정 06.17 11:46)
    베스트
    @니르바나

    보통 다른 데 전화해서 물어보던데

    (이 형식은 익숙함)

    이 아주머니는 발품으로..아

    방심했죠. 생각도 못한 방식..하핫;;

    나중에 다른 일로

    옥인동, 필운동, 신영동 등 간 적 있는데

    낯설지 않고 나와바리처럼

    친근했답니다.

  • 2024.06.17 11:56
    베스트
    @trooper

    그래서 유명해지셨나 봅니다. 신앙촌인거는 별개로. ㅎㅎ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2:00
    베스트
    @니르바나

    넵......

    신앙촌은 제개인의 추억이죠.

    오늘 미르미디어 쇼츠 관련영상이 

    등록돼서 써봤어요.

  • 2024.06.17 11:46
    베스트

    중개수수료는 원래 반띵이에요ᆢ그래서 서로 협조가 잘되죠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1:47
    베스트
    @테트라고날

    전화해서 물어보면 반띵..

    저리 발품 팔며 인사댕기는 게

    그행위인 줄 몰랐어요;;;;

  • 2024.06.17 12:09
    베스트

    신앙촌 간장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3:02
    베스트
    @너와집

    신앙촌 빨간메리야스

  • 2024.06.17 12:15
    베스트

    신앙촌 담요 

    어릴때 집집마다 있었던것 같아요.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3:02  (수정 06.17 13:03)
    베스트
    @눈바람사탕

    하이구..담요도 만들었군요.

  • 2024.06.17 13:06
    베스트

    저는 아주 남도 시골에서 자랐는데

    한겨울에 무겁기만하고 하나도 안따뜻한

    인조밍크이불...큰꽃무늬가 있는 빨간색

     

    세일즈의 최고봉이었는지

    이 친구집 가도 그이불

    저 친구집 가도 그이불

     

    큰딸이어서 콩쥐같이 그이불을 빨 때면

    너무나 무겁고 꼴도 보기싫은 추억이~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3:11
    베스트
    @엘지전자

    하이구 이불까지 만들었군요.

    옛날 이불들은 정말 무겁던데

    그래도 따뜻했음;;

    고생허셨네요😭😭😭

  • 2024.06.17 14:42
    베스트
    @엘지전자

    정의로우신 엘지전자님 복 받으세요.  기도드립니다. 아까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응원드립니다.

  • 2024.06.17 15:15  (수정 06.17 15:19)
    베스트

    런 그거 만드는곳 들어가본적 있습니다. 굉장히 기괴한느낌이었습니다 북한에 들어온거같은..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5:31
    베스트
    @예주아빠

    그러셨군요. 시스템이 그럴 것 같긴 합니다.;;;;;에구구

  • 2024.06.17 18:25
    베스트
    @trooper

    20191217_164333_HDR_Original.jpeg.jpg

    20191217_165608_HDR_Original.jpeg.jpg

    20191217_165631_HDR_Original.jpeg.jpg

    20191217_165540_Original.jpeg.jpg

    진짜 북한느낌

  • trooper 작성자
    2024.06.17 18:30
    베스트
    @예주아빠

    정말 헉이네요;;안개낀 풍경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