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작가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잇싸 눈팅하면서 나도 한마디 합니다.
50대중반까지 평생을 유시민작가의 말을 챙겨 듣고,책을 본 팬으로서
조국에 대한 유작가의 평가는 좀 더 지나서 지켜보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는 조국혁신당이 나올때에는 이전 조국교수의 고난에 대해 측은한 마음을 가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사적인 친분도 셀럽끼리 있을거고
조국혁신당이 잘되라고 응원했을것입니다.
이에 조국이 맘에 안 드는 사람들은 도끼눈으로 누가 조국을 응원하면 그 사람도 심하게 비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 증상이 심해지면 싯플라이..가 되기도)
그러나 제가 건방지지만 이제까지 지켜 본 유작가의 성향상 최근의 조국과 조혁당의 행보를 유작가는 좋게 보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이에 좀 더 삽질이 계속되면 거기에 대한 언급이 나올거 같습니다.
저는 유작가를 신뢰합니다.
이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작가에 대한 비판은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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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머 아직은 지켜볼 단계지 유작가 스타일상 함부로 막 논평하고 그럴단계는 아니긴 할겁니다
유시민이 넘어야 할 산은 학생 운동 후 모두 감옥 갔는데 왜 혼자만 나라 전액 장학금으로 유학길 올랐고 그 당시 같이 운동하던 친구는 삶이 완전히 무너졌는데 홀로 진보의 빅 마우스가 되어 잘 나가느냐에 대한 해명이겠죠
이걸 넘으면 현대 사회의 존경의 아이콘으로? 못 넘으면 마치 똥 싸다 급하기 나온 듯 한 느낌의 존재로 남겠죠
뭐든 본인의 결정
정말로 부적절한(?) 돈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엄혹한 당시에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던 시대에
삶을 택한 것에 대해 이해를 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유시민 같은 이가 그런 무도한 세력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건
국가적으로 손실이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유시민을 노통 때, 대연정질 삽질할 때나,
비판을 많이 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유시민의 삶은 큰 틀에서는 저나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때문입니다.
그의 현재의 삶이 개차반이라면
과거의 흠을 가져와서 비난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그의 현재의 삶이 긍정적이라면
굳이 과거의 흠을 가져와서 그의 삶에 스크레치를 내야 할 만큼
우리에게 현실적인 "이익"이 있느냐에 관한 의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제 글은 유시민에만 국한 된 게 아니라,
"과거의 흠을 극복"하고, 남은 생을 잘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글이기도 합니다.
.
조혁당에 대한 유작가의 편향성에 대해서는 오히려 지금 평가를 내리는 게 더 나을 겁니다. 지금 평가 내리고 이 문제를 종결한다면 '저 대단한 사람도 친목에 영향을 받는구나' 정도로 끝낼 수 있는데
이걸 나중으로 미뤄버리는건 이번 국회에서 조혁당의 평가를 유작가가 나중에 같이 뒤집어쓰라는 겁니다.
물론 조혁당이 지금 모습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잘해서 유작가에 대한 평가도 덩달아 오르면 좋겠지만 화장실 투쟁과 박은정의 난을 보고 있자면 조혁당의 반등의 기미는 1도 안 보입니다.
이번 이슈가 유작가조차도 친목에 약한 사람이니 그의 내부 인물평은 비판적으로 보자는 선에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내 생각도 그래.
시민언론 민들레 평
기다리다 지침
그냥 그도 그렇게그렇게 친분으로 굴러가는가.
조국에 대한 논평은 앞으로도 안나올 것 같아요.
합리적인 글 같습니다만
'도끼눈' 운운은 맞는 표현은 아닙니다.
노유진때
유시민작가가 박근혜 뇌피셜이라며
박근혜의 이상한 말들을 그럴싸하게 해석했는데
결국 박근혜는 아무 생각없이 지껄인거였음
유시민도 틀릴때가 있다는 ㅋ
맘에 안드는데 계속 싸고돌며 띄우기만 급급하면 뭐다?
조국당 개새끼 맞는데 유작가는 건들지 마라 진짜 잇싸마저 정혐올 거 같은 기분이다
저는 무지성 까들을 주로 비난하는 입장이지만,
신도스러운 무지성 빠들도 저의 비난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님께서 유작가를 건드리지 말라는 말이 유시민을 비판하지 말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시라면
왜 유작가를 비판하면 안되는 지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님의 설명이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면
다시는 어느 누구도 유시민을 비판하면 안되겠지요.
그러니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ps. 유시민에 대한 무지성 비난질은 잇싸에서 나름대로 잘 걸러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님이 비판 정도는 잘 수용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정혐'이 올 일은 없을 것입니다.
.
사람이니까
조국은 개인 사업자가 아니라 공직자이고 정치인입니다..
사적인 친분, 같은 셀럽끼리.. 이런건 통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