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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15 19:59  (수정 06.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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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666191

이재명은 제1당과 민주당 단독 과반 의석 획득을 강조한다. 여전히 어려운 선거라고 말한다. 여론조사 결과에 비추면 엄살에 가깝다. 무엇을 위한 엄살인가? 민주당 지지층의 긴장을 유지하고 국힘당 지지층의 ‘막판 결집’을 막기 위해서다. 유권자들은 대부분 어느 후보에게 표를 줄지 이미 결정했다. 어지간한 일로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막판 결집’은 정치적 판단의 변화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지지층의 투표율이 극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고 국힘당 지지층의 막판 결집을 막으려고 이재명은 민주당이 조금 우세하다고 말한다. 역시 합리적인 판단이다.

 

 

조국당은 엄살도 허세도 부리지 않는다. 언더독 효과와 밴드웨건 효과를 동시에 누린다. 당대표 조국은 자신의 이야기를 당의 서사(敍事, narrative)로 만들었다.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윤석열의 사냥감이 되었고 법률적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듯했다. 조국신당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을 때 정치비평가들은 그를 폄훼하고 비웃었다. 그러나 그는 창당의 기치를 들고 세상에 나와 자신과 가족을 사냥했던 윤석열과 한동훈을 상대로 인생을 건 결투를 신청했다. 처음에는 언더독 효과가 조국당을 키웠다. 조국당은 밴드왜건 효과를 타고 비례대표 득표 경쟁에서 대세를 잡았고, 중도층을 전선으로 끌어들여 민주당 지역구 후보들의 득표 기반을 넓혔다. 정치 신인이 이토록 짧은 시간에 총선의 판도에 큰 영향을 준 사례는 우리 정치사에 처음이다.

 

유시민 글 하나만 가져왔는데 이것보고도 못 느끼신다면 뭐 그냥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조국 올려치기가 오글오글

민주당 지지층 뺏어가는 건 결코 인정안하고 민주당 지역구 기반 넓혔다는 개소리 하는 중

유시민빠였는데 스스로 어용지식인이라고 한 고백이 뭔지 알겠더라는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1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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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5 20:02
    베스트

    한편 이해합니다 조국가족과 유시민 가족 오랫동안 얼마나 끈끈한 ,,,,

  • 소프트잼 작성자
    2024.06.15 20:04
    베스트
    @YONA💙

    그러니까 차라리 이렇게 인정을 해야지 무슨 유시민이 이재명을 아낀다 체면을 거냐구요

  • 2024.06.15 20:05
    베스트
    @소프트잼

    그러나 유시민의 이재명에 대한 여러가지 전 지금의 이나라를 더 사랑하는 유시민 입장에서는 이재명을 조국보다 더 지지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소프트잼 작성자
    2024.06.15 20:07  (수정 06.16 00:38)
    베스트
    @YONA💙

    최면에서 벗어나세요

    총선기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도움되는 역할 하나 나 안 한게 유시민입니다

    이재명 대표 생명이 걸린 총선에서요

  • 2024.06.15 20:07
    베스트
    @소프트잼

    전혀 생각의 시점이 다르네요 ,,,,

  • 2024.06.15 23:11
    베스트
    @YONA💙

    그럴 수 밖에 없는(유시민이 보기에도 조국보다 이재멍이니) 

    현실이

    씁쓸한 유시민으로 보임

  • 2024.06.15 20:27
    베스트
    @소프트잼

    최면... ㅡ_ㅡ

  • 2024.06.15 20:13
    베스트

    조국이 총선판도에 큰영향을 줘서 (풉) 민주당이 pk에서 전보다 쪼그라들게  되었군요

    아직도 아직도 시너지효과 타령하는거 보면

    유시민도 한물 간거 아닌가 싶음

    아니면  주장한거 우겨되는 쌩고집이 커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