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출연 부분.
조수진이 사퇴하고 국회의원 공천 등록 마감 당일
이대표 전화가 옴. '서류 준비 되겠나?'
한민수 : 완벽합니다.
이대표 : 응? 뭐라고?
한민수 :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류가 한둘도 아니고 그걸 왜...)
한민수 : 준비하고 기다리면 기회가 올 꺼라고 생각해 준비해 두고 있었습니다.
(국회의원 선관위 공천 등록 서류는 서식과 양이 매우 많다.)
장담대로 서류는 완벽했고, 마감당일 오후 3시 선관위 등록증을 인수했다. 혹자가 말했다. 사람이 공천하는건 이미 지나갔다고, 한민수는 민주당이 강북을에 후보를 낼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된 자였다. 어쩌면 민주당 입장에서 은인이였을 수 있단 소리.
한민수는 당선 이후 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명함을 드렸다.
이대표 : 이게 뭐에요?
한민수 : 당선인 명함이요.
이대표 : ㅋㅋㅋㅋㅋㅋ
(명함을 포켓 안쪽에 넣으며)
단수공천 안될거 같으니 튀어나간 헌미래 애들보다 얼마나 나은 사람으로 보이던지.. 이제 일만 잘하면 될 것 같다.
한민수 : 이 때를 대비해서 보좌관들도 미리 준비 해 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한 말)
댓글 9
댓글쓰기유비무환의 표본!!!
오 너무 급하게 공천받으셔서 걱정했는데 다 준비를 하셨었네요 후원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후원도 해드렸는데 다른 후보님들 보다 더 빨리 마감되어서 놀랐었었죠
오우! 초기 투자자!!
멋지다 👍🏻
서류 준비 되겠나?
응? 뭐라고?
기대하시고 확인하시고... 👍👍👍
기대에 부응한 준비된 사람 👏👏👏
대단하시다 ㅎㅎ 이제 그토록 기다리던 기회를 잡았으니 부디 일 잘 하시길
준비된자 보상받으리라
👍👍👍👍👍한민수 의원님 멋지당
기사만 수백건 나고 정작 조수진 공천됐는데도 이잼과 꼭 붙어서 영등포지원유세 나간거 보고 진짜 당원이다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