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능력 딸리시면

사기꾼 구별법 3가지만 대입해보시고,

하이브가 저런식으로 크리에이터 뒤통수 친게 이번이 처음일지 해오던 행위일지 생각해보세요.

레이블 대표이사고, 민희진이나 되니까 들이박고 이슈가 된거지.

대부분 작곡가포함 크리에이터들은 저런식으로 쓰고 버려졌을거 같은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이브를 크리에이터 뒤통수 친 악덕기업으로만 몰아가기에는 하이브가 민희진한테 해준 게 팩트로 있으니 설득력이 별로 없죠. 

민희진 지원해준 것 보면 하이브는 졸라 푼수처럼 민희진한테 퍼부어줬던데.. 크리에이터들에게 넉넉한 지원을 하면서도 회사가 할말하고 간섭할 건 간섭한다.. 이게 뭐 그리 이상한 일인가요? 기업의 보통 생리인데.

님처럼 저도 넘겨짚어보면.. 하이브는 꼴에 아티스트기업이란 명분때문에, 삼성이재용이 계열사 간섭하고 쪼인트까듯 하지도 못하고 나름 디렉터들 존중해줬다는 게 더 맞는 말일 것 같음 

저는 하이브가 계속 말이 바뀌는걸 보고 확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응할 능력도 없어 보이네요.

좌파인척 하는 쓰레기입니다.

옛날 딴지일보를 처음 만들때 김어준과 지금 김어준은 완벽하게 다른 사람이죠.

이미 스스로가 조중동급의 기득권인데 그 영향력으로 본인 이익을 위해 선동하죠.

조중동이랑 똑같습니다.

오우.. 오늘 딴지에서 많이 넘어왔나 보네.. 

젊은층, 학생들은 다들 절대 멍청하거나 판단능력이 없지 않습니다.

항상 사회를 크게 변화시키는건 20-30대입니다. 

대부분 개꼰대로 변해가면서 니가 뭘알아? 라는 식으로 변해가죠.

스스로 그런 말이 추함을 느끼지 못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좀 많이 비꼬듯이 쓰긴 했네요.

주장의 일관성만 놓고 보자면

민희진이 훨씬 더 일관성 있습니다. 

그렇긴 해도, 해임은 피할수 없죠. 

뉴진스 음악은 다른 아이돌과 다른 아주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뉴트로 입니다.

이건 그냥 따라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죠. 

250의 역할도 크지만, 뉴진스의 전체적인 그 느낌은 민희진만 할 수 있는거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으나,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민희진은 협상을 계속 할 의지가 있어 보이는데, 하이브는 8조짜리 대기업이 너무 감정적이고 일관성없게 대응하는 거 같아 보입니다.

확실히 저쪽업계는 그룹하나만 제대로 뜨면 시총 뒤집히는게 순식간인 바닥이라 그런지.. 하이브쪽이 허둥지둥되는 모습.   bts제외하고 하이브 산하 모든 그룹 다 합쳐도 뉴진스한테 안되니..

그리고 추가적으로, 최근 몇년 방탄소년단의 활동과 함께 하이브에 대해 대중의 시선이 우호적이었잖아요. 업계의 대표기업으로써 지금까지의 엔터사보다 더 나은 모습을 기대했는데, 데뷔하는 아티스트의 실력이나, 각종 레퍼런스 논란들을 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이 시각이 바로 임원이나 대표이사의 시각은 전혀 모르는 '직원'의 시각입니다.

대표이사는 본인에게 유리한 주주를 통해 투자받는것이 당연한거고 그렇게 해야하는게 대표이사입니다.

배신이라는 건 어떤 관계의 배신인가요? 주군과 신하인가요? 사장과 직원인가요?

모회사-자회사라고는 하지만, 엄밀하게 분리된 법인이고, 경영권은 대표이사에게 있습니다.

애초에 18% 주식 살 권리를 민희진에게 주고 대표이사로 경영권을 맡긴건 

무슨 호의나 선정을 베푼게 아니죠? 민희진과 ㅂㅅㅎ 둘다 서로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에 계약한겁니다.

대주주로써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경영이라고 보이면 이의제기를 하는거지요.

그런 주주관계는 둘째치고,

하이브가 어도어의 노하우 , 공식등을 베끼는건 괜찮은가요?

계약 조건을 모르니 직원이라고 본거죠 ㅎ

혹시 보셨나요? 전 못봐서.

하이브 자회사가 베낀게 불법인가요?

불법이면 소송을 해서 막던지..

그리고 그런게 싫었으면 본인 돈으로 본인 회사 차려서 했어야죠.

본인이 법적으로 아직 무죄인 것처럼 자회사가 베끼는 것도 무죄 같은데요?

둘다 도덕적으론 문제가 있지만...

민희진도 참 쉽게 살죠. 불리하거나 대중앞에 서면 나는 약자이자 불쌍한 일개직원. 

쿠데타 모의하다 걸린 것들이 나오면 '나는 일개직원이 아니라 거대투자를 위해 바쁜 대표'라며 원래 대표들은 다 그런다는 식이니 원... 

어도어 회사의 유일 자산인 뉴진스를 계약해제해버릴 수 있는 권한을 갖겠다는 게 어도어를 위해 도대체 뭐가 좋은 경영인지.. 설득력이 없구려. 

민희진이 어도어를 완전 남의 돈으로 운영하면서도 완전 내소유의, 나만의 회사인 것처럼 생각하는 거..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 점이 크다고 봄. 

아일릿이 뉴진스 안무 군데군데 베낀 건 안괜찮죠. 무슨 방시혁의 헛발질인가 싶어요 저도. 

김어준 말 바꾸는걸 손바닥 뒤짚듯 하니, 또 봐야죠. 

JYP 가 번 돈을 미니진이 버는게 정당하냐고 했다고 하던데...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