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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5 16:55  (수정 04.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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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486483

월급이 반도 안들어왔어요 

전공의들이 대거 퇴직 한 2월부터 

의과대학병원들이 전부 마비가 됐고 

대학병원 내 의사 수의 급감으로 인해 진료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는 곧 의과대학병원 매출의 급감으로 이어집니다 

 

 

의과대학 교수의 소명의식은

연구하는 학자이자

의과대학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자 

의과대학병원 의사라는 

세가지 역할을 하면서 자기가 가진 전문 지식을 보다 건강하게 사회 기여하겠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입이 개원의들의 1/10~1/4 정도밖에 안되더라도 의과대학 교수를 하는 겁니다 

 

 

첫 문단에 적어 놓은대로

2월 말부터 대학병원들은 적자가 시작되었고 

3월 월급 4월 월급을 받아본 현재 

의대교수들 기존 박봉 임금에서 2/3가 깎인 1/3밖에 안들어왔어요 

퇴직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 업무 부담까지 의대교수가 지고 있었기에 심신마저 온전치 않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책도 없이 마구잡이로 윤정부가 벌려놓은 의료시스템 대붕괴의 현실입니다 

수백명의 전공의들이 없는 의과대학병원에 의대교수들이 땜빵하며 자기 몸과 시간들을 갈아넣어도 한계가 있습니다 

대학병원들은 망해가고 있는데 의대교수들이 월급도 못받으며 기약없이 무작정 버틸 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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