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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9 14:11  (수정 07.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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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3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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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ys from Monty Python , 1976.

 

괴퍅한 괴짜(신)은 멍텅구리 같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모든 걸 신의 이름으로 무화시킨다.

도리짓고땡에서 멍텅구리 족보처럼 말이다.

 

태초에 말과 사물 중에 사물이 먼저 있었다. 이건 논리(과학적 자료에 의한 사실이 허구라면, 인류는 허구 속에 살고 있는 허풍선이 같은 문명인이다)적으로 말할 건덕지도 없다. 근데 믿음(신화)에 근거한 기독교는 '신(GOD)'이라는 관념을 통해 이것(사물과 말)을 전도시키는 과정이었다.

 

기독(엄밀히 말하자면 유대)교의 최대 발명품은 바로 이것(야훼)이다. 이것(신에 대한 관념)이 행복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도대체, 신이 인류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존 레논의 노랫말마따나, "신은 우리의 고통을 재는 개념일 뿐인가?"

 

https://youtu.be/buqtdpuZxvk

The Meaning of Life - Monty Python

 

우리는 왜 존재하는걸까?
삶이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아니면 허깨비일 뿐인가
우리는 오늘밤 이 모든 일들을 밝혀보리라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왜 세상은 이렇게 복잡한 것인가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우리는 그냥 노른자덩어리인가
우리는 신이 우연히 만들어낸 피조물일 뿐인가
이것이 삶이 의미인가
삶이란 우리가 규칙을 정해놓은 한번의 게임에 불과한가
우리는 자기복제하는 유전자의 이중나선에 불과한 건 아닌가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는가
우리는 환생하는가
인류는 진화해 나가는가
오늘밤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자
수많은 이들에게 삶이란
뭐라 말할꺼리도 없는 눈물에 찌든 한세상일 뿐
하지만 과학자들은 말하길 우리는 자기복제하는 유전자의
이중나선일 뿐이라고 하지
그럼 대체 우리는 왜 존재하는 걸까?
무언가를 두려워할 이유가 있는가
이제 이 모든 일들이 명확해진다
이것이 삶의 의미이니까.

굥거니 탄핵은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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