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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10.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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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841339

오늘자 정봉주TV 방송내용 정리해서 올림

 

(제발 정봉주 거르네 마네 이런 유치한 소리 좀 집어치우고

내용만 읽기 바람 이 마저도 싫으면 비추누르고 갈길가고)

 

 

정봉주/박진영/남영희 출연

 

 

반대편 내부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현역 정치인들이라

개인적으로 개별사안의 깊은 내용은 여기 내용 많이 참고함

 

우리 진영 스피커 통틀어서 이 정도 깊이를 다루는 방송은 없음

그래서 거슬리는 면이 있어도 매번 챙겨들음

 

요약해놨으니 읽어보고

이왕에 좋아요/구독 해주면 좋고

다른 커뮤에 퍼 날라도 좋음

 

 

1. 국힘차기 전대는 내년 2월에 치를 것으로 예상 

 

- 명절(1월말)+개학시즌(3월초) 고려

 

 

2. 현재 컷오프 50/50  본선 70/30

 

- 현행대로면 반윤 당선가능성 있음

-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룰 개정 가능성 높음

- 이준석의 창당/탈당 가능성 떨어져

- 외부에서 차기 전대에 영향력 발휘해 본인의 지분을 확인하려할듯

 

 

3. 총선있는 해 1월까지 징계이기에 차기 총선 출마 어려움

 

-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듯

- 유승민X파일 찾는중이라고 - 쉽진않은듯

 

 

4. 전대는 친윤vs반윤 단일화구도로 치러질듯

 

- 친윤 진영의 의중에 따라 대표주자가 달라질텐데

총선승리에 방점이 찍히면 나경원 혹은 원희룡카드

안전판을 확실하게 만드는게 목적이라면 한동훈 차출

- 제 1카드가 한동훈/제2카드가 원희룡/제3카드가 나경원 (윤이 신뢰안함)

-안철수/김기현은 가능성없다고

 

 

5. 이래저래 룰을 바꾼다고 해도 유승민의 당선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 당원들 사이에서 윤핵관은 안된다는 분위기가 계속 커지고 있어서

유승민이라는 변수가 사라지지는 않을것이라고

- 만약 유승민이 당선되면 그 즉시 분당될것이라 예측

- 다만 유승민이 당선되더라도 윤 측과 타협할 가능성도 없진않아(적음)

- 유승민은 탄핵보다는 임기단축에 무게추를 놓고있다고

 

 

6. 만약 유승민이 당선된다면 김한길 출격예상

 

- 지난 원내대표 결과를 놓고(비윤 이용호 40표이상) 내부에서 비상걸렸다고

 

 

7. 그렇다면 민주당의 전략은? (친윤당선시)

 

- 친윤이 대표가 된다면 우리는 현재 전략 그대로 직진

- 다만 반윤은 공천학살당할것이 자명

- 비윤은 비윤이 당을 뛰쳐나와도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카드를 민주당에서 던져주길 바람 (선거법개정)

- 즉 친윤 당선시 비윤과 민주당이 손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림

- 다만 민주당도 분열될 가능성이 있음 (김한길이 핵심축)

 

 

8. 그렇다면 민주당의 전략은? (반윤당선시)

 

- 반윤과 손 잡아야하지만 중요한것은 친윤세력이 당을 나가 신당을 차리게 하는것이 유리

- 당대당 대연정그림. 대대적인 정계개편예상

- 이 그림이 그려지면 친윤vs반윤 구도에서

민주당과 누가 손을 잡을것인가를 두고 서로 경쟁할것

- 다만 민주당도 분열될 가능성이 있음 (김한길이 핵심축)

 

 

9.  전략적으로는 누가되건 상관없고 현실을 고려했을때 친윤이 될 확률이 더 높지만

     한국정치의 미래와 나라를 위해 비윤이 되는 것이 옳아.

    전략적으로도 비윤이 되는것이 훨씬 편하다고

   

 

10. 친윤도 반윤도 민주당도 모두 불확실한 리스크를 안고있어 

 

국힘 전대이후 정치판이 크게 요동칠것은 확실

현재 친윤과 이재명 사이의 싸움은 속도전

먼저 찌르는 놈이 이긴다 마치 펜싱게임

 

 

11. 상상력 뿐만 아니라 뒤에서도  논의되고 있는 빅픽쳐를 알려주는 것

 

- 참고로 지난 대선 안철수 영입을 위해 민주당이 더 노력했고

지자체장 중 하나를 땡겨오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정의당 심상정은 땡겨와봐야 우리한테 표가 오지않아 노력하지않았다

 

 

 

* 이준석은 죽지 않고 독자세력화 되었고 이준석과 비윤은 얼마든지 손잡을 가능성이 열려있음

* 선거구제 개편과 탄핵이 민주당이 가진 가장 날카로운 칼

* 그 만큼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칼이 임기단축과 개헌

* 이준석이 윤의 다리가랑이를 기며 총선에서 손을 잡을수있는 변수가 있지만 거의 불가능한 얘기

* 비윤은 대게 3선이상. 요즘 국힘 내부 분위기는 너흰 끝났어. 우리 시대가 열렸어.

공천배제가 기정사실화 되어 친윤에게 무시당하고 있다고....

* 태풍이 불어 파도가 치면 동해안도 서해안도 같이 움직인다.

정계 개편은 이미 시작됐고 정의당 내부 탈당움직임이 그 신호탄

 

 

 

이 방송 꾸준히 지켜본 시청자로서

이재명 당대표 전까지 이런 전략들 무수히 많이 내놓고 얘기했는데

하나도 반영이 안되고 맨날 쳐맞고 다니니까

이런 얘기를 하면서도 매번 분위기가 안좋았음

 

왜 길이 있는데 가질않느냐

답답해 미치겠다

 

딱 이 분위기였는데 이재명 대표로 바뀌고

정봉주 교육위원장 남영희/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등

당 내부에서 자리 잡고 목소리 낼수있는 길이 열리고

어느정도 반영도 되다보니 말하는 게 힘이 넘치고 분위기도 좋음

 

아마 이대표님도 이 그림 다 들었을거라고 생각하고 

이보다 더 구체적인 정국구상을 하면서 한발짝 한발짝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함

 

여기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이 정도 그림정도는 들어보고 정치판을 바라보기 바람

 

놀아날땐 놀아나더라도

우리가 어떤 손바닥위에 놀아나는지 정도는 알고 당하자 이 말이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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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7 21:48
    베스트

    글 잘봣어. 그래. 모든 경우의 수는 염두해둬야지.

  • 2022.10.07 21:50
    베스트

    참고 할께

  • 2022.10.07 22:04
    베스트

    정리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