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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12.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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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38285

■ 오세훈 시장의 ‘정치파업’ 매도, 시정을 이끌 시장의 자격이 없습니다

 

서울지하철 노사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시민의 지하철 이용 불편과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에 노사합의로 화답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지하철 인력에 대한 강제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하고, 안전 관련 인원 충원이 부분적이나마 수용되었습니다. 지난 신당역 살인 사건 이후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요구가 거셌음을 기억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노사합의를 존중하며 환영합니다. 하지만 파업 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하철 안전의 최고 책임자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노동자의 정당한 쟁의행위를 ‘정치파업’이라고 매도하는 것에 골몰했습니다.

 

지하철의 안전을 위한 파업이 정치파업입니까? 도대체 오세훈 시장의 ‘정치’는 무엇이 길래 ‘정치’를 노동자 매도의 수식어로 씁니까?

 

시장으로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킬 책임을 외면하고 노동자들을 매도하는 데만 열을 올리는 것은 스스로 자격 없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이 감당해야 할 책임의 무거움에 대해 다시 성찰하길 바랍니다.

 

자막영상

https://youtu.be/-PioDFEVy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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