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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11.02 20:03
219
5
https://itssa.co.kr/1247557

■ 이상민 장관은 본인부터 섣부른 추측과 예단을 삼가길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태도에는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장관으로서 일말의 책임감도 느낄 수 없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부정하는데 앞장섰던 이상민 장관은 어제서야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발언은 “섣부른 추측이나 예단은 삼가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강변하며 여전히 정부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부가 사전에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참사가 벌어졌는데 무엇이 섣부른 예측이고 예단이라는 말입니까?

 

이태원 참사는 국민 안전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 무대책이 초래한 총체적 부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심지어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누가 국민께서 생명을 잃은 참사를 두고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까?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선동을 위한 정치적 주장이라고 우기는 이상민 장관이야말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상민 장관은 국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분명히 실패했습니다. 그 사실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으며, 그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져야 할 것입니다.

 

자막영상

https://youtu.be/loAzzMb7XA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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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2 20:22
    베스트

    브리핑 끝나고 돌아서면서 들릴듯 말 듯하게 '이런새끼는 날려야 하는데' 라고 말하면 좋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