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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10.26 15:22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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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130404

윤석열이 한동훈, 김앤장 변호사들과 새벽에 연회를 즐겼다는  녹취가 세상밖으로 튀어 나왔다.

한동훈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김의겸과 더탐사를 수사할 거라고 한다.

그런데 나라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알게 되면, 한동훈은 이런 식으로 반응해선 안된다.

 

지금 아무리 권력을 장악하고 있어도,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게 권력세계다.

 

대통령이 아무리 비밀리에 청담동 룸에 가서 연회를 즐겨도, 누군가는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본다.  그래야 나라의 안보를 지킬 수 있다. 정상적인 국가에서 정부수반이 한밤중에 몰래 룸빵에 가서 연회를 즐기는 것을, 아무도 몰랐을까?  국정원도 몰랐을까?  이게 말이 될까?  하물며 일반시민인 첼로리스트의 입에서  돼지와 뚜껑이란 얘기가 튀어 나올정도면, 이미 국가의 정보기관은 모든 걸 보고 듣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침묵하고 있을 뿐이다. 왜? 파장이 너무 크니까.

 

아무리 사정기관과 언론을 장악하고 있어도 마음대로 안되는게 권력세계다.  작용을 하면, 반드시 반작용이 있고, 한방을 치면, 카운터 펀치가 있고,  권력의 공백이 생기면, 반드시 그 틈에 새 권력이 들어오기 마련이다. 

 

아무리 이재명과 민주당을 법으로 옭아매도, 민주당도 자체 정보력이 있고, 대한민국의 휴민트를 가동할 어마어마한 힘도 있다. 왜 지금 박지원이 메스컴을 활보하며 지칠줄 모르게 입을 열고 있을까?  

 

이제 본격적으로 윤석열의 몰락이 시작할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정권의 무능과 경제 위기라는 이유를 대겠지만, 속으로는 썩을대로 썩은 정권담당자들의 부패 때문일 것이다.

 

이제 윤석열과 김건희는 자신들이 살아왔던 인생중에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비참하고 비루한 시간을 이제 체험할 것이다.  

 

어제 꿈에 돼지가 부엌에 들어와 솥뚜껑을 열고 대가리를 쳐박는 꿈을 꿨는데, 하루종일 싱숭생숭하여 내 나름대로 꿈해몽을 해본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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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6 15:28
    베스트

    나도 뭔가 느낌이 쎄한게... 솔직히 아무리 미워도 윤석열 정부가 5년은 채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룸빠사건 나오면서 드는 생각이 5년은 못갈수도 있겠구나 그런 느낌이 들었슴. 🤔  그나저나 돼지에 가발 ㅋㅋㅋ 암튼 어떤방식으로 윤정권이 몰락하게 될까 궁금하다.

  • 2022.10.26 16:33
    베스트

    제발..꿈해몽 처럼 현실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