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다리 속 너머로 보이는 색감의 이미지가 마크 로스코가 구현했던 그림을 닮은 거 같았다. 마크 로스코는 이렇게 말했다..."화가의 작품은 한순간 한순간이 지날수록 하나의 명확한 사실을 향해 나아가는데, 그것은 화가와 관념 간, 관념과 감상자 간의 모든 장벽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지튀르 제가 얘기한것은 마크 로스코가 저서 '예술가의 리얼리티'에서 직접 쓴 그의 미술철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빈치 라는 출판사에서 2007년에 출간했지만 출간 후 저작권을 갖고 있는 유족이 책의 판형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책 유통을 반대해서 곧 절판되어 지금은 시중에 구할 수 없는 희귀본입니다. 운 좋게 책 소장자와 연이 닫아서 제본해서 한 권 가지고 있는데 정말 읽기 힘들더군요.
댓글 9
댓글쓰기근데 형 맨날 이런생각은 어떻게 하시는거임?
ㅇ ㅁㅇ.... ㄹㅇ .존경 스럽긴 함
맨날 저런 쓸데없는 것에 몰두함.ㅎ
마스 로스코의 그림은 관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되서 감흥을 주지만 그의 미학은 너무나 난해하고 추상적이어서 공감하기가 힘들다. 지금 언급한 문장도 도대체 뭔 소린지 잘 수긍이 안됨. 그냥 그림을 보는게 훨씬 명확하게 와닫음.
부자들의 허영심 때문일까요.ㅋ
우리나라에서는 다빈치 라는 출판사에서 2007년에 출간했지만 출간 후 저작권을 갖고 있는 유족이 책의 판형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책 유통을 반대해서 곧 절판되어 지금은 시중에 구할 수 없는 희귀본입니다.
운 좋게 책 소장자와 연이 닫아서 제본해서 한 권 가지고 있는데 정말 읽기 힘들더군요.
마크 로스코 하면 김건희 코바나컨텐츠만 생각 나서리... ㅠㅠ
사유와 글과 이미지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