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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작문/소설/대본] QUEEN*0(3) 4
2023.06.13 21:34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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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4531063

사랑을 함에 있어 울지 않았다면 너는 그냥 씹새기 썅년이다.

그녀를 보내고 지금껏 중년의 나이에도 그 어릴적 그토록 울어본적이 없다. 아마도 저렇게 울때가 앞으로도 과연 있을까...

 

이 모든게 새로웠던 "뉴 월드"는 아마도 내가 처음 먹었던 "라면" 내가 처음 맛봤던 "단맛" 오홋 ~~~~~ "신세계"그 잡채였다 "에이~ 씨바 부라더"말고

 

그 신세계에 처음 발을 들이고 이것 저것 검색하던 와중에 헛!!!!!!!

내게 처음 보였던 방의 제목은!

"음악 퀴즈방" 

커서 고정 엔터~

입장~

"누구님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환영해요"

*여기서 잠깐 줄임말 은어 없음 당시엔 소위"어솨요""방가""하이" 없던 시절.

음악퀴즈방의 방식은 이러 했다.

그 파란화면에 

예를들어

 

김젓또 : 1. 그룹

김젓또 : 2. 영국

김젓또 : 3. 4명

김젓또 : 4. 옐로우

*** : 삐~ 비틀즈

김젓또 : 정답!

하면..

***이 다시 퀴즈를 내는 방식

받아서

*** : 1 미국

.....이런식

 

얼마나 재밌었을까? 

내가 아는것을 내 주변도 모르는 이야기를 여기를 들어가면 마음껏 또는 내가 모르는 그 환상의 것들을 누군가 막 쏟아낸는 공간..

이 환상적이고 이루 비교할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그 재미에 진짜진짜 푹~ 미친듯이 빠졌었다.

 

4부는 내맘대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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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3 21:35
    베스트

    ㅜㅜㅜㅜㅜㅜㅜ

  • 2023.06.13 21:42
    베스트
    @미썸🌸 언니... 왜 울어요
  • 2023.06.13 21:42
    베스트

    응답시리즈 보는것 같아븜요 ㅋㅋㅋ

  • 2023.06.21 05:44
    베스트

    응답하라 1987 에서 봤음..

    그래서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