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펴서 손금을 바라보면 여러 갈래 구불구불 그어져 있는 선들...
이 선 안
난 어느 길 어디쯤에 와 있을까?...
아직 입구에 서서 머물러 있는 건 아닐는지...
세상은 더 구불구불하고 어지러운데
난 나아가지 못하고
현기증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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