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사이에 맺힌 시간은 살아온 나날들을 이야기해준다...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부모님을 배웅하고 내 반쪽과 이별하고 나도 곧 떠날 채비를 마치니 호젓한 마음은 숨길수가 없었다...
인생의 수확을 마친 내게 주름만이 수고했다 토닥였다.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