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작업한 고사성어 웹툰입니다.
웹툰란이 너무 썰렁 하기도 하고 혹 한 분 이라도 눈요기가 되시길 빌며 올립니다
연재 주기는 매주 월요일 입니다.
원문은
孔子過泰山側, 有婦人哭於墓者而哀.
夫子式而聽之, 使子路問之, 曰, “子之哭也壹似重有憂者.”
而曰, “然, 昔者吾舅死於虎, 吾夫又死焉, 今吾子又死焉.”
夫子曰, “何爲不去也?” 曰, “無苛政.”
夫子曰, “小子識之, 苛政猛於虎也.”
-예기(禮記) 단궁하(檀弓下)편
위 고사에서 대비되는 핵심 단어는
憂 : 두렵다->마음의 문
苛 :가혹하다 -> 육체의 문제
입니다.
호랑이는 무섭지만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고,
가정(苛政)은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기에
자연의 이치를 어기는 곳보다
무섭지만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공자와 자로가 나오지만 논어에는 없으며
우리가 보통 알고 읽는 예기(禮記)는
한무제(漢武帝:BC156년 ~ BC87년)때에
편찬된 것으로 위 고사가 실려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컨테츠가있는지.처음알았네요
앞으로도 잘보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못본 게시판이 많아 몰랐는데 타임툰보고 여기까지 왔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3
댓글쓰기원문은
孔子過泰山側, 有婦人哭於墓者而哀.
夫子式而聽之, 使子路問之, 曰, “子之哭也壹似重有憂者.”
而曰, “然, 昔者吾舅死於虎, 吾夫又死焉, 今吾子又死焉.”
夫子曰, “何爲不去也?” 曰, “無苛政.”
夫子曰, “小子識之, 苛政猛於虎也.”
-예기(禮記) 단궁하(檀弓下)편
위 고사에서 대비되는 핵심 단어는
憂 : 두렵다->마음의 문
苛 :가혹하다 -> 육체의 문제
입니다.
호랑이는 무섭지만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고,
가정(苛政)은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기에
자연의 이치를 어기는 곳보다
무섭지만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공자와 자로가 나오지만 논어에는 없으며
우리가 보통 알고 읽는 예기(禮記)는
한무제(漢武帝:BC156년 ~ BC87년)때에
편찬된 것으로 위 고사가 실려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컨테츠가있는지.처음알았네요
앞으로도 잘보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못본 게시판이 많아 몰랐는데 타임툰보고 여기까지 왔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