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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10 01:38  (수정 04.1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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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2839901

https://youtu.be/r19URH7vtck

 

103화

 

브리핑을 잠깐 해볼까 해요
왜? 너무 혼란스럽잖아요 연합, 비례 어쩌구 저쩌구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선거법 협상 때부터 비례 정당 나올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연구해 왔고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연합 비례 소위 플랫폼 정당이 범진보 진영이 몰빵을 해야 한다
그게 결론이에요 선거라는게 마음의 흐름이고 기세예요
마음 기세 단순해야 모입니다
bbk 지분 구조에 대해서 특별 강좌를 하는게 아니라 다스는 누구 겁니까?
한마디로 이명박을 잡는 거예요 평생 한 당만 찍은 시골 할머니도 알아들어야 하고
그리고 매일 정신없이 바쁜 단기 알바한테도 전파가 돼야 돼요 이게 대전제 입니다
복잡한 선거 전략은 전략이 아니에요 그건 시뮬라시옹 어때 유식한 단어 쓰니까
플랫폼 정당의 민주, 정의, 젊은 소수 정당들 다 참여해서 몰빵하면 26석도 가능합니다
미래 통합당과 미래 한국당이 합쳐서 1당이 되는 문제 그쪽이 과반이 될 문제도 해결됩니다
지금 대로하면 미래 한국당이 비례가 27석, 28석 정도가 가능해요
그러니까 핵심은 미래 한국당을 어떻게 줄이느냐 예요
이건 비례 정당 없이는 저지할 수가 없어요 왜?
지역구와 비례는 룰이 완전히 달라요 이번 선거에는 다른 링이에요
그러니까 비례 정당은 비례 정당의 링에 올라서 비례 정당으로 싸워야 이게 대결이 되는 겁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안 돼요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금 그대로 가면 얻을 수 있는 비례 의석수는 7석 밖에 안 돼요
7석을 후순위에 배치하고 그리고 앞순위에 소수 정당들에게 순번을 준다는 거에요
민주당은 최종적으로 내놓을 안을 맨 처음에 내놓은 겁니다
배수진을 친 거에요 정의당의 셈법은
그렇게 따로 만들지 말고 우리를 플랫폼 정당으로 간주해 달라는 겁니다
비례표를 우리한테 모아다오 과거 민주당이 소수 진보 정당을 협박할 때
진보 정당으로 가는 표는 사표다 3번 안 뽑힌다
민주당에 몰아달라 이런 전략을 구사해 왔어요
이번엔 정반대예요
민주당은 병립형 7석 후에 득표는 다 사표예요
그러니까 그 나머지 표를 정의당에 몰아다오
어 혹은 더 나아가서는 민주당은 비례를 내지 말고
7석 밖에 안 되니까 어차피 내지 말고
정의당에 몰아주면 정의당이 범진보 진영의 지지를 다 모으면 정의당이 45~50%가 될 수 있다 비례는
그러면 정의당이 25석, 26석이 되어서 범진보 진영이 과반을 차지할 수 있다
민주당이 1당은 안 되더라도 민주당은 비례 7석도 채 못 받으니까 1당은 못 되죠
그치만 정의당이 20석 이상의 교섭단체가 되어서 범진보 과반은 달성할 수 있다 이게 전략이예요
정의당은 정의당에게 가장 유리한 전략을 수립하는게 당연하죠
그래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 집단 지성, 전략적으로 선택해 달라는 거죠
그게 정의당의 전략입니다 서로 완전히 달라요
여기서 양쪽의 문제는 뭐냐
민주당의 한 비례 정당 플랫폼을 선택해서 몰빵하는 전략은
만약에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미래 정의 양쪽에서 공격을 받겠죠
그리고 우려하는 분들은 중도층이 정치 혐오로 서로 싸우니까 떨어져 나갈 것이다
이런 걱정이 있는 거예요
민주당의 의총에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논리예요 이게
정의당의 착오는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정의당 비호감 층이 존재합니다
이 존재에 대한 과소평가가 있어요 마음은 수학이 아니에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의당 계산처럼 다 안 갑니다
제가 12월부터 여러 가지로 시뮬레이션을 해봤지만
제가 추정하는 최대치는 정의당이 20% 언저리
마음은 수학이 아니라니까
민주당이 자신의 지지자들의 손을 잡고 투표장에 끌고가 찍게 할 수 없어요
이러면 미래 한국당이 1당 되는 것도, 저쪽이 과반 되는 것도 막을 수가 없다
아주 많은 가설들이 떠돌죠
제가 아주 일찍부터 비례 정당이 위험하다고 얘기해 왔고 그 대안이 무엇일까
연구해 제 결론은 최상의 시나리오는 정의당까지 참여해
범진보 진영의 지지자들이 사상 최초로 다함께 하나의 정당에 몰빵하는 겁니다
이러면 50% 까지도 나와요 이게 베스트예요
선거 전략은 단순해야 돼요
단 하나의 구호로! 단 하나의 번호로! 단 하나의 사표도 없이! 이렇게 단순해야 돼요
예를 들어서 전략 투표, 분할 투표, 민주당이 7석 그리고 다른 비례 정당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또 한 15% 정도 나눠주고 정의당에도 15% 정도 나눠주고
이런 식의 분할 투표 전략 얘길 해요 불가능합니다
투표 하는 순간까지 이번 선거법을 이해하지 못할 유권자가 90%가 넘을 거에요
지금 현역 국회의원들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이걸 이해 시킨 후에 그 전략적 필요를 어필하고
3~4개 정당에 적절한 배분으로 나누어 주어서
모두가 해피한 결과를 얻겠다 망상이예요
지금 종편에서 왜 선거 뉴스를 하나도 안 하겠어요
지금이 이대로가 유리하니까 선거 뉴스를 하나도 안 하는 거예요
이 코로나 뉴스의 홍수 속에 정당 이름을 외우기도 촉박한 시간입니다
선거법을 이해시키고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정당성을 이해시켜서 그걸 몇 대 몇 대 몇의 황금 분할로 나누어
분할 투표하게 만든다 이런 건 불가능합니다 못 해
게시판, 유튜브, 팟캐스트, sns, 여러 커뮤니티로 도달 가능한 층이 있어요
여기 계신 분들 거기에 익숙하죠 그치만 정당이 내는 공식 메시지로 설득되는 층이 있는 거예요
혹은 8시 뉴스, 혹은 공중파, 혹은 라디오, 혹은 종이, 혹은 입소문, 카톡 다 도달 경로가 있는 겁니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법을 들이대면서
황금 분할로 투표하라고 하는 건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는 단 하나의 구호
단 하나의 번호 단 하나의 메시지를 전파 시키기도 시간이 촉박해
그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하기에도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
정의당의 승부수는 참여 하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동참을 하는데 뭘 요구할 거냐 여야 한다고 저는 봐요
참여를 하든 안 하든 그건 정의당의 선택이기 때문에 그것대로 존중은 하는데
만약에 안 하면 나머지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나머지는 나머지 모아서 그냥 직진 해야 하는 겁니다
이 방송이 나올 때면 정당원 투표로 결론이 나 있겠지만 민주당이 하나의 플랫폼을 선택하면
거기에 민주당의 비례든 다른 소수 (전왕) 정당의 비례를 다 태워서 몰빵해야 하는 겁니다
여러 비례 정당이 여러 이유로 탄생하고 있죠
여러 비례 정당들이 다 3%를 넘기도 어렵지만 만약 넘는다면 민주당이
민주당의 후보들을 맨 뒤에 배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미 민주당이 힘들게 영입해서 오랜 시간 심사해
어렵게 통과시킨 대단한 인재들이 하나 하나 떨어져 나가는 거에요
비례 정당이 득표를 하면 할수록 민주당이 냈던 비례 후보들은 떨어져 나가는 겁니다
민주당이 1당이 될 수가 없어요 그 방식으로는
그래서 민주당이 플랫폼 하나를 선택하고 그 플랫폼 하나에 몰빵을 하고
거기에 심지어는 지금 불출마를 했거나 컷오프 됐던 민주당 의원들이 달려가서
왜 번호를 높여야 되거덩
이번에 정당이 40개도 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평생 한 당만 찍어온 할머니에게 이름을 이해 기억시킨 다음에 그걸 찾아서
투표하기 힘들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표를 주겠다는 마음은 확실한데 매일 매일 일상에 바쁜 사람이
이 논리를 다 이해하고 정당 이름을 찾기 어려워요
그래서 불출마 의원들은 다 가서 이 순번을 위로 높여 줘야 해요
그게 미래 한국당이 한 일이에요 계산이 다 끝났으니까
비례 정당은 같은 링에 똑같은 방식으로 싸워야 이길 수가 있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미래 한국당에 27~28석이 16석 정도로 줄어듭니다
예전에 전략 투표 분할 투표 한 적이 있어요
노무현 탄핵 때 열린우리당이 압승했을 때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당시
민주노동당에 표를 나눠 줬어요
그런데 이 분할 투표는 모두가 이해할 만큼 룰이 간단하고
구도가 양당 구조의 진보 정당 하나로 간단하고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분할 투표 전략 투표가 성공할 수가 있어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다 그럴 시간도 없고
마지막으로 그럴 경우에 중도층이
정치 혐오로 떨어져 나간다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훨씬 더 심각하게 있습니다 이미 지고 시작하는 게임
이 주는 패배감이 있어요 사람들은 승패가 정해지면 투표를 안 해요
가장 가까운 예는 지난 지방 선거입니다
거기서 자유 한국당이 왜 대패 했어요
시작하기도 전에 적거던
누구나 다 알고 있었어 20석을 지고 시작하면 지는 거에요
20석을 지고 시작해도 이기는 선거는 한 번밖에 없었어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그때는 모두가 알고 있었어요
설사 20석을 지더라도 그래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절대
저쪽은 27석이고 여기는 7석이야 20석을 뺏기고 시작하는 거야
지고 시작하는 선거가 주는 해봐야 안 될 것 같은 열패감은
선거를 정말 지게 만들어요 투표장에 나오지 않습니다
싸우면 이길 수 있는 길을 제시 하는게 선거 전략이에요
표는 이기는 곳에 모이는 겁니다
단 하나의 구호로 단 하나의 번호에 하나의 사표도 없이 몰빵해야 한다
그게 제가 몇 달 연구한 끝에 결론입니다
민주당이 결정하고 나면 그다음 전략은 그때 얘기하죠

 

 

 

https://youtu.be/RNROi_1IqUQ

 

105화

 

105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짧게 총수 브리핑을 이제 후보 등록이 되니까 이제
그래서 또 정리를 한번 해보죠
워낙 비례 규칙과 계산법이 복잡해서 머릿속에 쏙 안 들어와요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얘기해 볼게요
단순화 시켜도 큰 틀에서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비례가 47개가 있어요 47 이걸 기억하세요 47개가 전부에요
진보 진영의 총합 대략 50% 그러니까 47을 반으로 뚝 잘라 23.5
그죠 최근에 진보 진영이 좀 더 나오죠
그러니까 2석 정도 더 해서 25석 전후 47개 중에 25개 전후를 놓고 생각해야 되는 거야
여기서 출발해야 됩니다 25개 플러스 마이너스
여기서 첫 번째 상수가 있죠 정의당 5석 플러스 마이너스 현재 지지율 보면 그러면
25개 안팎에서 5개 안팎을 빼면 몇 개가 있어 20개가 있는 겁니다
퍼센테이지는 다 잊어버리고 이 20개의 안팎을 놓고 선거를 하는 겁니다
마음이 막 뜨겁다고 20개가 40개가 되는게 아니에요
딱 20개 남짓 얼마나 한정된 자원입니까 20개 라구요
만약에 더불어 시민당만 있다면 이 20개 남짓을 다 가져가는 거예요
단 하나의 구호 단 하나의 번호로 지지자 모두가 더불어 시민당만 외치는 거죠
그러면 외곽의 약한 지지층이 있습니다
어떨 때는 문대통령을 지지했다가 어떤 때는 지지하지 않았다가
문대통령의 지지율이 40%가 바닥인게 확인이 됐죠
때로는 45% 때로는 55% 왔다갔다 하죠
이 외곽의 약한 지지층은
통상 밴드웨건 효과라고 불리는 모두가 하나 되어서 갈 때 끌려 들어오는 지지층
아 저기가 대세구나 현재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은 대통령 지지율과 함께 쭉쭉 치고 올라가고 있어요
더불어 시민당의 지지율은 민주당의 지지율을 다 가지 가져오지 못하고 쪼개지고 있어요
딱 20개를 놓고 플러스 마이너스 그걸 다 가지고 오느냐 아니냐의 문제인 겁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어요 그 외에 우리가 모르는 10석이 어딘가 있지
않다고 둘로 이렇게 쪼개져도 나중에 숫자를 합쳐보면 똑같다는 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메세지가 분산이 되고 목표가 분산이 되면 마음이 흩어지는
것으로 그러면 이 밴드웨건 효과가 나오지 않는 겁니다 줄어드는 거죠
코어 핵심 지지증도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데 어떻게 거대한 밴드웨건 효과를 만들어요
그래서 이 밴드웨건으로 아 저기가 대세구나 하고 보다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최종적으로는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
이런 밴드웨건으로 결국 선거에서 대세론을 만들어서
20개를 21개로 만들고 22개로 만들고
23개로 만들고 24개로 만드는게 선겁니다
그렇게 계속 끌고 가야 하는 거에요 그걸 못 한다는게 치명적이고
단순히 현재 지지율에 합 더해서 똑같다고 얘기 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선거는 산수가 아니에요 마음의 동적인 역학이지
마지막 순간까지 투표를 독려해서 대세론으로 막 몰아가도 투표장에 결국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수백만 입니다
지지율 수치가 투표가 아니에요 안 나오는 사람들이 수백만이라고
전화를 받고 어 그렇지 여기가 좀 나은 거 같애 나는 3번 지지해 라고 전화로
삑 누르는 사람들하고 직접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을 기다
려서 투표를 하는 사람들하고 다른 거에요 그걸 못 만드는 겁니다
다 숫자만 놓고 숫자 이야기만 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선거는 결국 투표장에 나오게 만드는 쪽이 이기는 겁니다
여론조사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거 그런 이유 입니다
실제 투표장에 나오는 사람들의 총합이
그래서 20개 21개 22개 23개로 총선일이 다가올수록 몰아가야 되는데
그게 안 되면 이게 20개에서 19개 18개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민주당에서 시민당에 합류한 비례가 11번 부텁니다 그죠 자
열린 민주당 15%를 득표하면 7개에서 8개 정도 됩니다
20개에서 8개를 빼면 12개죠 민주당이 2석이 빠져요
18개에서 8개를 빼면 10개죠 10개 그럼 민주당은 0석을 가져가는 거예요
플러스 1 들 때마다 정확하게 마이너스 1이 됩니다
그래서 제로섬이라고 하는 거예요
1당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후순위의 비례 의석이 0석이 될 수도 있는 가능성
그게 중요한 겁니다
더구나 더불어 시민당 에 선거 운동을 지금쯤 온라인에서 열심히 하고 있을
민주당의 핵심적인 지지자들
지금쯤이면 시민당의 후보들을 칭찬하고 여기저기 막 퍼트려서 사람들로 하여금
외곽의 약한 지지자들에게 이 당이 정말 훌륭한 당이라고
그렇게 자발적으로 온라인에서 움직여야 할 핵심 지지층이 뭘하고 있느냐
여기냐 저기냐 상관이 있다 상관 없다 이런 이야기에 에너지를 쓰고 있는 거예요
밭을 갈고 있어야 되는데 이게 가장 치명적인 겁니다
아무도 이 민주당의 비례가 타고 있는 시민당에 대해서
밭을 갈고 있지 않아요 사람의 마음은 한정된 자원입니다
뭔가 하나를 하면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거예요
시민당이 결국 민주당인 셈인데
핵심 지지자들이 딴 일을 하고 있어요
이게 치명적인 거에요
그래서 여기도 저기도 상관 없다는 말이 지금 선거에서는 가장 나쁜 메세지입니다
상관 있어 아주 많이 상관 있어
듣기 좋은 말이 선거를 이기게 하는게 아니에요
헷갈리게 하는 거지
총선 후에 합당하니까 마찬가지다
그렇게 안 됩니다 당선이 되고 정당 보조금이 나오고 사람이 모이고 원래
정치적인 분화는 내부에서 시작되는 거예요
일란성 쌍둥이도 각자 삶을 사는 거예요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정당이 선거 직후에
누가 그걸 바로 없애 버립니까 괜히 더불어 시민당이 따로 탄생한 게 아닌 거예요
자세히도 보고 멀리도 봐야 하는 겁니다
이해찬 대표처럼 민주당의 역사를 상징하는 그런 정치적 거인 구심점
그런 분이 총선 후에 은퇴하죠
그런 시점에 분화에 씨앗이 바깥에서 잉태하는 것은 박수칠 일이 아닙니다
정의당 표를 가지고 온다고 하는데 착시예요
민주당표 중에 선거 때는 으레 정의당을 지지했던 사람들 중에
시민당으로 돌아오던 와중에 중간에 그 표가 절로 빠진 거에요
정의당 표를 가져온 게 아니에요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정의당을 지지합니까
정의당은 정의당을 지키기 위해서 그 핵심 지지층을 지지하는 거예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 외치면 정의당 지지표가 일로 오는 게 아니에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외치면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이 옮겨 가는 거예요
너무 당연한 겁니다 어떻게 문재인을 시키겠다 그러면은
정의당의 충성표가 그리로 갑니까 그랬다면 정의당을 미워 했겠어
당신들이 이것은 민주당 지지층의 가장 충성도 높은 사람들이 옮겨 가는 겁니다
어떤 경우에도 문재인을 끝까지 지지할 사람들 어떤 경우에도 투표장에 나올
사람들 그 핵심 지지층이 움직이는 거예요 왜 그래야 합니까
이해찬에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해코지 했어요
저 위에 약한 지지층을 공략하면 그건 말이 돼요
그런데 그분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임기 마지막까지 지지할 것이고
투표장에 나올 사람들이에요 왜 그 분들을 공략해
민경욱도 저쪽에 투사예요
그래서 외연을 확장 합니까 민주당 지지층에 밑둥을 흔드는 겁니다 이것은
그래도 훌륭한 몇 명의 의원들을 배출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가
가장 말하기 어려운 대목이예요
나도 이거 말하기 어려워 시발 나도 친한 사람들이야 근데 훌륭한
서 너명올 위해서 1당을 놓칠 가능성을 높일 수는 없는 겁니다
내 사적인 감정하고 무관하게 아무리 뛰어난 개인도 조직된 1당을 대신할 수 없는 겁니다
박주민 표창원 김종민 훌륭하죠
그분들이 탈당해서 문재인을 지키겠다고 당을 하나 만들면 박수 칩니까
내가 굉장히 말하기 어려워 이런 대목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기 있어요
그래서 왜 그런지도 이해가 가요
그래서 이런 말을 하기가 괴로운데 그 몇 몇에게는 다음 기회라는 게 있습니다
그 분들의 인지도 라면 지역구에 나가도 충분해요 보궐에 나가도 비례가 아니라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남은 2년이 전부에요 다음 기회 같은 건 없어요
1당이 되는 것 보다 압도적 다수당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개인은 없어요
제 기준은 그렇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긴데 할 수 밖에 없어서 다시 한 번 했어요

 

 

 

https://youtu.be/z9M-uL03Ahs

 

106화

 

선거가 이제 2주 밖에 남지 않아서 다시 총수 브리핑
요즘 문재인을 지킨다 이런 표현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저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속으로 문재인이 지켜주는 거다
문재인이 지켜주는 거에요
문재인의 지지율에 민주당이 미치지 못 하고
민주당의 지지율에 시민당과 열린당의 합이 미치지 못합니다
다들 문재인 지지율을 받아 먹는 겁니다 그것도 다 받아 먹지를 못하는 겁니다
파이를 키운다 외연을 확장한다
문재인 후보 시절에 뉴스 공장에 와서 약속한 게 있어요
나는 역사가 역행하지 않도록 버팀목 마지막 저지선 역할을
한다고 새누리당이 시대를 역행 하려고 하면 나를 가장 먼저 밟고 지나가야 한다
문재인이 가장 외곽선이고 거기가 저지선이예요
이 진영에 있는 누구도 문재인 바깥으로 나가 본 적이 없어요
파이를 키우고 외연을 확장한다는 말은 참 훌륭한 말이나 사실이 아닙니다
시민당과 열린당은 그냥 핵심 지지층의 표를 나누는 겁니다
여기서부터 사안을 바라봐야 하는 거예요
듣기 좋은 말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아요
물론 시민당도 열린당도 그 지지율 구성에는 중도 보수 일부 섞여 있어요
원래 민주당 지지층이 중도도 보수도 일정 정도 섞여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절대 코어는 반드시 투표할 핵심 지지층
당연히 멈춰 있을 핵심 지지층 그걸 나누는 겁니다
최근에 리얼미터 기준입니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올라가요
다른 여론 조사에 의하면 더 올라 가기도 하죠
수도권만 봐도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갑니다
수도권은 47% 까지도 올라 왔어요
그런데 둘의 당의 합은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겁니다
어떤 그럴듯한 논리로 얘기해도 나누는 겁니다
그래서 이 정치적 행위는 무슨 말로 포장 해도
본질적으로는 분당인 겁니다
정의당 비례표를 가져 온다고 하는데 정의당이 정당 지지율은 4.6%죠
정의당 비례표를 가져온다면 비례 정당의 지지율은 더 낮아져야 해요 4.6에서
그런데 비례 정당 지지도는 더 높아요
정의당에 실망한 과거 선거 때 으레 비례를 정의당을 선택하던 민주당 지지자 중에
일부가 시민당 밖에 없었다면 시민당으로 복귀했을
그 민주당의 표가 중간에 열린당으로 간겁니다
복귀하는 표를 나누는 겁니다 더하기가 아니고 나누기예요
애초에 그 핵심 지지층은 선거 운동의 대상이 아니에요
선거 운동을 할 필요가 없는 대상을 향해서 선거 운동을 해서 그 핵심 지지층을 나누는 거에요
그건 열린당에는 좋은 겁니다
모든 당이 스스로를 위해서 선거 운동을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그
선거 운동은 열린당에게만 좋은 겁니다
이걸 양쪽 모두에 좋다
사실이 아니에요 지난주에 20개 플러스 마이너스
의석을 가지고 나누는 거라고 얘기했는데 그걸 나눠 달라는 겁니다
이 선거 운동의 본질은 지난주에 이어서 잠깐 다시 정리하면
비례 의석이 총 47개 밖에 없는 거예요
47개 진보 진영의 지지율이 잘 나와서 절반은 23.5인데
여기서 1석 2석 때로는 3석 까지도 얘기할 수 있어요
그러면 25개 6개 혹은 7개 이런 25개 플러스 마이너스가 전부에요
거기서 정의당의 지지율은 정의당의 핵심 지치층이 정의당을 위해서 표를 던지는 층인 겁니다
거기는 상수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5개 지금 기준으로 여러 여론 조사를 평을 하자면
그럼 남는 게 20개 플러스 마이너스 잖아요 그게 다에요
자꾸 여러가지 논리로 이게 30개가 되거나
40개가 될 거라고 그래야 가능한 말들을 하는데 없어요
그런게 없는데 자꾸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말하는 겁니다
없어요 그런데 20개 중에
열린당이 15%면 7개 혹은 8개 정도 되는 거에요
20개에서 8개를 빼면 12개 라고
이 파이가 줄어들면 19개 18개에서 7~8개를 빼는 거예요
20개에서 8개를 빼면 민주당의 비례는 11번부터 시작하니까
2석이 민주당에 돌아가는 거예요
만약에 18개에서 7~8개를 빼면 0석이 되는 거예요
반면에 미래 통합당은 지금 지지율 대로라면 17개 18개 플러스 마이너스
여기는 다 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누면 나눌수록 열린당엔 좋은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에는 정반대로 1당의 가능성이 낮아지는 거에요
지역구 플러스 저기는 17개인 것이고
여기는 지역구 플러스 2개나 0석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이걸 왜 상관이 없다고 해요
어떤 말로 포장 해도 상관이 있는 겁니다
만약에 정말 상관이 없었다면
저는 제 친구들이 있는 거기를 위해서 열렬히 도와줬을 거예요
그게 제 감정에도 맞아요 근데 선거는 제 감정대로 안 되는 겁니다
제 감정은 선거가 끝나고 정산하면 되는 거예요
문재인에게는 남은 2년이 끝인거고 두 번째 기회가 없는 거에요
이 정부를 위해서는 압도적 다수당 보다 중요한 개인은 없는 겁니다
그게 제 기준이라서 그리고 이 말을 할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계속 하는 거에요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상관이 있다구요

 

 

 

https://youtu.be/3_ge3ASvquY

 

107화

 

월요일날 총선 특집 편성을 해서 녹화하는 동안 올라갈 겁니다
수요일 그리고 원래 이번주는 두 번만 녹화 하기로 했었는데
이번주 토요일날 한 번 더 합니다
이번주 월 수 토 녹화하고 업데이트는 수 금 월 업데이트가 되고
다음주도 월 수 토 녹화해서 선거 마지막주 월요일 여섯번째 특집 편성이 되는 거예요
저는 선거 후에 죽어 있을지도 몰라요
자 브리핑 선거는 어떻게 이기느냐 간절해야
간절해야 이기는 겁니다 여론 조사는 선거가 아니에요
보수 매체 여론 조사에서만 김부겸 후보가 오히려 높게 나옵니다
이게 동아일보가 낸 거예요
김부겸 후보가 이깁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여론 조사는 주호영 후보가 이렇게 앞서 가요
왜 그렇겠어요 그렇게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거에요
그래서 보수 후보 단일화 분위기를 만드는 겁니다
1당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논리가 필요한 분들 그래야 마음이 편안한 분들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겁니다 누구도 책임질 수가 없는 겁니다
그렇게 말해서 좋아진 기분은 4년 동안의 피눈물이 될 수도 있어요
특히 2년 동안 문재인의 눈물이 될 수도 있고
지지자들의 한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선거는 오로지 투표장에
직접 가서 투표한 걸로만 그래서 간절한 쪽이 이기는 겁니다
기분이나 그럴듯한 논리가 선거를 이기게 하는게 아니에요
그러다가 망한 선거 역사가 유구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압도적 승리 전망 180석 그거 왜 깨졌어요
승리 선언을 너무 일찍 한겁니다
반면에 문재인 안철수 문도 안 열어줘 퇴짜 맞고 돌아오는 길에 찍힌
사진이예요
종편에서도 매일매일 심지어 호남에서도
매일매일 두드려 맞았죠
지난 총선 때 그래서 지지자들이 너무 안타깝고 억울했어요 총선 전날 마지막 선거
운동을 끝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에서 올라오다가 기차역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런 거 보고 우리가 투표장에 달려간 거예요
끝까지 간절하게 그 간절한 마음이
1석 차의 1당을 만들어서
4년 후인 지금까지 온 겁니다 무려 4년 전에 단 하루의 선택으로 오늘까지 온 거예요
함부로 말하면 안 됩니다 당연한 1당이라고
그 4년 전에 단 1석으로 공수처법을 비롯해서 모든 법안을 다 통과 시킨 거예요
1석이 그렇게 중요하고 귀한 겁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해야 하는 겁니다
130 플러스 알파
1당은 분명하니까 비례는 알아서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숫자 놀음 입니다
1당이 되는 길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확률이 있으면 그 길로 가야하는 겁니다
비례 이야기를 제가 계속 하는 이유가 있어요
더불어 시민당은 선거 운동을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선거 환경이 그래요
누구나 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지역구 후보들이 있죠
시민당 지지를 적극적으로 할 수가 없어요 그분들은
그리고 미래 통합당의 전략이 지역구 의원들의 언론 노출을 안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민주당 지역구 후보들의 언론 노출도 매우 제한적이에요
그래서 요즘 언론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잘 볼 수가 없어요
반면에 열린당의 후보들은 그런 제약이 없어요
최근 방송에서 열린당의 후보들은 온라인에서부터 지상파까지 계속해 출연하는 건 그래서예요
그래서 초기에는 민주당의 코어 지지층만 열린을 지지 했지만
이제 선거 기간이 되니 비례에 대해서 일반 지지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면 노출도 많고
인지도가 있는 열린당이 먼저 눈에 띄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민주당 연상 작용도 훨씬 강합니다 지역구를 내는 민주당은
중도와 약한 보수까지 포괄할 메세지를 낼 수 밖에 없어요
반면에 핵심 지지층만 공략할 수 있는 열린당은 메세지도 훨씬 더 선명합니다
그리고 여기도 저기도 민주당이라는 논리가 훨씬 심플해요
그래서 쉽게 열린당으로 넘어갈 수 있는 반면에
시민당의 필요는 설명도 길고 복잡해요
그러니까 핵심 지지층은 열린당에 가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고
민주당의 얼굴들은 시민당을 직접 거론하지 못하고 핵심 지지층을 향해서 강한 메시지도 낼 수 없고
시민당의 후보들은 셀럽이 아니라 주목도가 떨어지고 그래서 민주당의 비례가 더불어 시민당에 타고 있으나
제가 보기엔 이대로 가면 민주당의 비례들은 전원 다 떨어집니다
민주당으로 복귀할 민주당의 비례가 한 명도 없어 집니다
이건 보고 싶은 것만 보면 안 보이는 겁니다
자 최근의 여론조사 입니다 열린 민주당 올라 왔죠 많이
그거보다 훨씬 더 주목할 대목은 이 둘의 합이 민주당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거
제가 지난 주에도 이야기 했지만 하나의 번호 하나의 구호로 밴드 웨건을 못 만드는 겁니다
지지자들만 나눠지는 거예요
그런데도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은 시민당의 선거 운동을 해주지 않아요
시민당이 사실상 민주당인 셈인데 왜 비례 이야기를 꺼내면
분열을 한다고 하니 실제로 그렇게 말을 못하는 사이에 중대한 분열이 이미 일어나
구조화 되고 있는데 시민당과 열린당의 합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나는 박근혜를 지지 한다 내가 박근혜를 더 지지한다로
외연이 확장되지 않습니다 착시예요
내가 열광하니 주변이 안 보이는 겁니다 자
김영배 후보 민주당 후보입니다
선거 사무실 압수수색 됐어요 오늘 왜 경선 과정에서 졌던 민주당의 현역 의원이 고소 고발 했거든요 선거는 그런 겁니다
같은 당에 있는데 민병두 후보 장경태 후보가 우세하다면 밀어주겠다고 공개 발언을 했는데
제가 1등을 하겠다는게 방점이었다 그 기준이 꼭 여론 조사는 아니다
두 후보가 완주하면 표심이 갈릴 우려가 있지 않나
실제 투표가 저쪽으로 쏠릴 것이라고 봅니다
민병두 후보 민주당에서 정치 시작해서 민주당의 3선 입니다
선거가 되면 다 미치는 거에요 거기 몰입하는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예요
전체가 안 보입니다 저도 지역구가 큰 차이로 이기길 당연히 바래요
그래서 지금 하는 모든 걱정이 다 기우로 결론나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길 바래요
그런데 그런 결과는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
아닐 수 있는 가능성 모두가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성
그런 가능성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는 겁니다 저는 만약에
시민당에서 복귀하는 민주당의 비례가 한 명도 없어요 그럴 수 있어요
아마 주말 쯤에 어론 조사에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시민당과 열린당의 지지율이 근접한 조사들도 나올겁니다
그래서 민주당으로 복귀하는 비례가
한 명도 없어 지역구에서 더할 그래서 1당이 안 됐어요
그럼 무슨 일이 날 것 같아요 당장 1당을 놓치고 국회의장을 빼앗기고
그런 이야기는 많이 했죠
상상도 하기 싫지만 그다음 열린당은 시민당과 합당해
교섭 단체를 만들어요
생각하는게 당연히 논리적 입니다
어차피 1당이 안 됐는데 그러면 교섭 단체로도 주게 만드는게 당연히 논리적 귀결 아닙니까
지지자들도 그렇게 요구할 거에요 그래서 본질적으로 분당이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핵심 지지자들이 분당을 향해 환호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계속 얘기 하는 겁니다
어차피 저밖에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환호는 선거 끝나고 하는 거예요

 

 

 

https://youtu.be/PHdJtuLUt0o

 

108화

 

자아 월수토 녹화해서 월수금 업데이트 됩니다
3번 밖에 안 남았어요 브리핑 간단하게 하고 갑니다
이번 선거는 어떻게 이기느냐 어떤 선거든 가장 중요한 거는 간절함 입니다
지난 대선 때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는데 선에 걸릴까봐 칸을 벗어날까봐 무효표가 될까봐 손이 막 떨렸잖아
그 간절함을 기억해야 돼요
개표하기 전까지 선거에서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두 번째 판단이 흐려지면 문재인을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문재인은 민주당의 당원이고 민주당의 비례는 시민당이예요
슈퍼맨이 당선 돼도 국회에선 1석 입니다
국회는 의석수가 깡패인 거에요
배트맨도 안 돼 그 외 또 뭐 있어 또 원더우먼이랑 기타등등 많잖아

다 안 돼 다 하나하나야 그냥 의석수가 깡팹니다
세 번째로는 이번 선거만은 지역구 만큼이나 비례가 중요해요
이번주 목요일날 발표됐던 리얼미터에 시민당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서 10% 가량 빠졌어요
여러가지 이유를 말하는데 설문조사 할 때
더불어 민주당이 합류한 더불어 시민당 이라는 단서를 빼고 물었어요
그래서 대단한 일이 아닌 것처럼 말하는데
제가 진작부터 외연 확장은 없고 제로섬이고 파이는 줄어들 위험이 있다
그건 했던 말이죠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게다가 더불어 민주당의 합류 라는 단서를 뺐더니 지지율이 그 훅 빠졌어요
그건 별 일이 아닌게 아니라 훨씬 더 심각한 겁니다
투표 용지에 더불어 민주당이 선택한 더불어 시민당 이라고 나옵니까
안 나와요 그러니까 이게 진짜 지지율이예요
투표 용지에는 그 설명이 없거던
더불어 시민당이 더불어 민주당의 비례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거에요
약한 민주당 지지층들은 모른다는 겁니다 아예 이 논란 자체를
그러니까 핵심 지지층만 시민당과 열린당으로 나뉘었다는 얘기에요
비례 이야기를 그만하고 지역구 얘기를 할 때다
아니에요 지역구도 중요하고 비례 문제의 심각성도 인지해야 하는 겁니다
미래 통합당 같은 경우엔 비례에서만 16~17개
저기는 그냥 미래 통합당과 미래 한국당이 같은거다 이것만 알리면 돼요
지금도 80% 이상은 넘어가죠 그냥
거기도 여전히 모르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은 열흘 동안 그거 알리기도 바쁜 거에요
그러나 저기는 지금의 수치로도 17 플러스 마이너스는 이제 확보 됐어요 그걸 더 늘리려고 하겠죠
그렇게 저쪽은 비례만 플러스 17을 하는 사이에 민주당의 비례는 0석이 될 수 있는데
만에 하나 지역구에서 17석 이상의 차이가 나지 않으면 비례가 1당을 결정할 수 있는데 왜 안 중요합니까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이제 겨우 일주일 후면 사전 선거예요
4분의 1이 투표합니다 4분의 1이 비례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투표하는 거에요
오히려 지금 더 이야기 해야 하는 겁니다
민주당의 비례는 시민당이라고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많으니까요
4년 전에 민주당을 따끔하게 혼내주기 위해서 민주당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국민의당을 선택한다는 논리를 국민의당이 개발 했어요
그때 호남 민심이 크게 넘어갔어 그럴듯 하잖아요
민심은 크게 넘어갔다가 대부분 민주당으로 돌아왔죠
하지만 의석은 4년 동안 단 한 번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의석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다음 선거까지 유권자가 할 수 있는게 없어요
4년동안 지지를 철회한다
의석의 관점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지는 처리할 수 있지만 의석은 철회할 수가 없어요
아직도 안 돌아왔어
남은 2년 동안 필요한건 압도적 다수당 입니다
그게 최우선의 기준인 거에요
네번째로 이번 선거에서 잘 거론하지 않는 대목인데
선거는 숫자가 아니라고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마음에 동적 역학 이라고 마음의 다이나믹
예를 들어 볼게요 최근에 정의당 지지율이 어 여러 여론조사에서 대체로 상승세 입니다
잠식하기는 커녕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애초부터 말씀드렸지만
시민당과 열린당은 지지자만 나누고 있으니까 제로섬이고
밴드웨건이 일어나지 않으니까 되려 파이는 최소한 정체거나 축소되는 것이고
그리고 정의당은 상승하고 있다 이거 볼까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이 마음에
다이나믹이란 측면에서 말을 하자면 안 돼서 그래요 불쌍해서 짠해서
정의당의 비례 1번이 초반에 집중적으로 비판을 받았죠
정의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하고 보도가 되죠
그럼 정의당의 전통적 지지자들 진보 진영의 외곽 지지자들이 정의당이 짠한 겁니다
이건 논리가 아니에요 이런 게 마음의 다이나믹이에요
우아악 비판하면 확 죽을 거 같은데
선거가 논리로만 되면 저쪽이 어떻게 잘 받아 먹습니까
지난 19대 총선 이명박의 자원외교 4대강 해먹을 때 진보 진영의 유권자들은 다들 화가 났어요
총선 직전에 이명박 정권에 의한 민간인 사찰 건까지 터졌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보도가 됐어요 민주당의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전문가들이 전망했죠
예를 들어서 여론조사를 했더니 서울 지역의 주요 관심 지역구에서 10명 중 6명은 총선의 끼칠 영향이 클 것이다
다 그랬어요
그런데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하는 일은 당시 민주당 선거 대책 본부장 박선숙 본부장은 이분도 국민의 당으로 갔죠
추악한 범죄지만 여당 당시 이명박 지지층이 오히려 똘똘 뭉칠 것을 여론 조사에서 본다
92년 초원 복집 사건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폭로 됐지만 오히려 여당 지지자들의 위기감을 촉발하고
이런 우려를 선거 일주일 전에 합니다
결정타를 날릴 것 같았는데 어 거꾸로 결집하는 겁니다
결국 어떻게 됐냐 152석 민주통합 127석
경합지에서 전부다 졌어요 박빙이라고 말하는 그런 지역 대부분을 졌어요
민간인 사찰을 잘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막 때리니까
당시 여권 지지자들이 승질이 나는 겁니다
뭐 그렇게까지 잘못해서 여기에 논리가 있습니까
이런 게 마음에 동적 역학이고 논리적으로는 이렇게 될거 같은데 실제 인간의 마음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게 선거의 마지막을 결정지어요
최근 채널a와 검찰의 결탁 유시민 이사장을 수술하려고 했죠
공작이지 책임을 물어야죠 근데 이 이슈는 이 관점에서는
선거에서 생각처럼 도움이 안 됩니다
이 이슈는 약한 보수와 정치 저관여층이 코로나에 잊고 있었던 지난 여름
그때 그들의 마음을 다시 불러 냅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분노와는 무관하게
당시 여론 지표는 4.5 대 5.5로 불리 했어요 그때 마음을 재소환 합니다
이런 게 다이나믹이예요 선거는 프레임이고
프레임은 싸울 전장을 유리하게 선택하는 거에요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장은 코로나 거기서 밭을 가세요
언론과 검찰의 책임은 일단 선거를 이겨 놓고 그 때 물어야 해요
뭘로 압도적 의석수로 지금 공세를 펼치는 것으로
의석이 올 것 같은데 기분으로는 그렇지 않아요
코로나로 싸우세요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장 입니다 이미 다 이겨놨어
문재인 대통령이 거기가서 싸워라 거기 가서 밭을 갈아라 선거는 그렇게 이기는
겁니다
내가 유리한 전장에 가서 상대를 끌어들이는 거에요
그리고 그렇게 선거를 이겨 놓고 그 다음에 책임을 묻는 겁니다
그러자면 필요한건 압도적인 다수당이다
그것보다 중요한 개인은 없다
밭을 갈아라

 

 

 

https://youtu.be/JARkpS9sXeo

 

109화

 

다스뵈이다 총선 특집 다섯번째 그리고 동시에 109호 시작하겠습니다
좋았으 아주 흡족해요 네 5번째 예 이틀에 한 번씩 올라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따라오지를 못 해 오 또 올라왔어
아직 다 못 봤는데 또 다음 것 또 올라왔어
오늘도 올라가고 이 편은 수요일날 올라갑니다 그럼 토요일 또 있어
다음주 월요일이 마지막입니다
자 브리핑 대통령 지지율은 올라갑니다
격차가 커지고 있어요 점점 갤럽 더 커집니다
자 정당 지지율도 역시 고공행진 중이고
그런데 비례 정당 지지율은 시민당이 16 열린 9 둘의 합은 25.5
정당은 38% 인데 반면 정의당의 비례는 올라갑니다
시민당 밖에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을 때 리얼미터 38% 에서 열린당이 포함 되기 시작하자
서로 제로섬 게임을 하기 시작합니다
노란 선이 정의당 입니다 이렇게 올라가고 5.9 에서 8.5로
외연 확장은 없고 둘의 합은 민주당의 지지율에 미치지 못하고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핵심 지지층만 나누니까
그럼 핵심 지지층은
왜 이렇게 나눠지느냐 오늘 그 얘기를 해볼게요
같은 편과 같은 정당을 혼동하는 겁니다
같은 편이냐 맞습니다
열린당 누구도 문재인을 공격하지 않아요
그런 점에서 같은 편입니다 같은 정당이냐 아닙니다
열린당은 민주당이 잘 못해야
존재 당의가 입증 되는데
그래서 민주당은 공격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걸 분당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게 본질이예요 혼동은 이 지점에서 발생하는 거에요
같은 편이지만 다른 정당이다
이 결정적 차이를 혼동하는 겁니다
왜 이런 혼동이 일어나는야 사실상 같은 정당이라고 마케팅 하니까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은 독재 시절부터 수십 년간 지켜온 민주당 역사가 축적해 온 것이에요
그리고 최근 3년간 문 대통령이 혼신을 다해서 확장하고 다져낸 금쪽 같은 지지층 입니다
이 지지층을 상대로 사실상 같은 당이란 마케팅을 해서 애초에 민주당의 의석이었던 것을 가져가는 겁니다
당명부터 민주당 지지층이 대상인 겁니다
만약 새로운 지지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했다면 저는 다스뵈이다 전 편을 열린당에 헌정했을 거에요
그런데 아니잖아요 이렇게 가져가면 민주당이 시스템 공천을 통해서
전 당원이 참여해서 선발 한 후보들이 정확히 제로섬으로 그 수만큼 떨어지는 겁니다
시스템 공천을 지키려고 이해찬 대표의 평생 동지들이 다 떨어졌어요
그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그럼 도의에 어긋나는 겁니다
더구나 전체 지지층의 이익도 아니잖아요
둘의 합이 적자 나요 도의도 전체 이익도 없고 마케팅과 그 수혜자가 있는 겁니다
그럼 안 되는 겁니다 무조건 합당은 없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압도적 다수당을 만들 도구는 시민당 밖에 없는 겁니다
두번째 오늘 할 이야기 중앙선관위가 매년 하는 조사입니다 역대 투표
하겠다는 의향이 가장 높아요
노년층은 더 높습니다 노년층이 투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유리할 것이다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박빙 지역은
1000여석 안쪽에서 승부가 나는 곳이 많아요
불과 몇 백명으로 갈라질 수도 있는 거예요
얼마나 적은 숫잡니까 언제나 그랬어요
그런데 지난 일요일에 뜬금 없이
통합당에서 우리당의 n번방 연루자가 있다면 정계에서 완전 퇴출 시킬 것이다
굉장히 이상한 선언입니다
선거 기간에 아무도 추궁하지 않는데 스스로 나와서
부정적 이미지를 스스로 뒤집어쓰는 이런 선거 전략은 없어요
아무도 추궁하지 않는데 이런 말을 왜 합니까
이것은 안철수 후보가
제가 mb 아바타 입니까
스스로 외치며 폭망한 초보나 할 실수지
미래 통합당과 같이
수십 년간 집권해온
전문가들은 절대 하지 않는 짓이에요 목적이 있는 겁니다
이 말은 민주당의 n번 연루자가 있을 예정이니 정계에서 퇴출 시켜주마
이 말이에요 아니지 이 말이라고 추정합니다
저쪽의 정치 공작의 역사는 아주 유구합니다
멀리는 그 유명한 돈주고 휴전선에서 총을 쏴 달라는 총풍 사건이 있었죠
가까이는 모두가 다 아는 국정원 댓글 사건이 있었죠
현재 진행형으로는
채널a 유시민 사건이 있습니다
제가 이 사건을 제보 받은 것은 신라젠 이철 전 대표에게 채널a 기자
가 편지를 쓴 2월 17일로부터 5일 후에요
2월 22일날 그날로부터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mbc가 터트리기 전까지
첫번째는 뉴스공장 보다 이런 사건은 영상미디어 가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유시민과 친분 때문에 사실을 있는 그래도 그래도 시발 있는 그대로 말해도 그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에요
세번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공작이라는 게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 과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절호의 기회다
공작은 어떻게 빌드업 되는가
이런 건 제가 말해도 음모론에 딱지를 붙이고
던져버리죠 옆으로 하지만 이번에는 음모론이란 단어로 덮을 수 없을 만큼
구체적이고 확실한 녹취와 함께
드러날 공작 그걸 잡아낼 기회라고 저는 봤어요
그래서 당사자 유시민 이사장을 포함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뉴스 공장에서
얘기를 했더니 유시민 이사장한테 전화가 왔어요
어떻게 나한테도 안 알려줄 수가 있냐고
그럼 이렇게 사건이 숙성 되어서 빌드업 되지 않았어요
이 동네는 제가 전문가입니다
그렇게 빌드업 돼서 드러난 녹취록에서 채널a 기자가 그렇게 말하죠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 라고만 해라
그 다음은 우리가 알아서 한다
우리가 쓰면 모든 미디어가 따라 쓸 것이다
문 대통령 지지층은 끝없이 추락하고 다음 정권은 미래 통합당이 잡게 된다
돈 줬다고 해라 우리가 준비한 시나리오대로
하면 된다 검찰에 고소할 사람도
미리 준비되어 있고 즉시 유시민 집과 가족을 털 것이고
노무현 재단도 압수수색 할 것이다 그렇게 실제 말 했어요
녹취가 있고 녹취록도 존재합니다
공작은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공작이 만들어진 게 한 두 번이
아니에요 성공 사례가 많습니다
n번방 사건이 이렇게 하기 딱 좋은 사건이예요
공작이라는 게 아예 없는 걸 새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서로 무관한 낱개의 사실이 있는데 마치 상관이 있는 것처럼 조작해서 일부 사실을
과장 증폭시켜서 하지도 않은 일을
있지도 않은 일을 있었던 것처럼 몰아가는 거예요
강연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데
유시민이 신라젠 비리와 연결된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강연은 있었잖아 아주 작은 사슬 하나로
거대한 사건을 만드는 거예요 마찬가지 방식으로
민주당의 총선 후보 누군가를 n번방 직접 관련자나 당사자로 연결해서
선거 직전에 터트린다면 모든 미디어가 도배 되겠죠
포탈이 도배 되겠죠 특히 여성 커뮤니티 작년부터
집중적으로 배양해 둔 작전 세력들
니네들 중국에서 동남아로 옮겼더라
모조리 투입해서 엄청난 물량 공세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20대 40대 여성들
그 민주당 지지층을 와해 시키려고 했을 것이고 대응할 틈도 없이
그러면 실제 수도권 경합지 1000표 이내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곳에서는 그 몇 백 표를 뒤집어서
한 20곳 정도만 가져가면 1당이 됩니다 저는 그걸 노린 게 아닌가 추정합니다
지금 미래 통합당 아무것도 안 합니다
이상하지 않아요 다음 대선이 걸린 총선인데 이 한 방을 막판에
터트리려고 한 것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자 오늘부터 김웅 후보 검찰 출신이죠
조국을 위해 버닝썬 사건을 은폐하고
텔레그램 n번방을 초래했다 이게 무슨 소리야
조국부터 n번방까지 한 문장에 다 들어가 있어요
n번방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검찰 출신 후보들과
tf를 만들어 줬어요
어제부터 n번방 이란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통합당의 총괄 본부장 인터뷰 1000표 이내 승부가 많을 것이다
수도권에서 디비질 수도 있다
인터뷰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합니다
마지막 변수는
우리는 잃을 게 없다
하지만 저쪽은 터질 게 있다
우리가 희망적이라고 보는 이유 중 하나다
터질 게 있다 지금부터
공작을 지켜보세요 그래서 땡땅 표 나오면
두더지 있잖아 땅땅땅땅

 

 

 

두더지 있잖아 땅땅땅땅

 

 

 

출첵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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