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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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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027524

 

□ 일시 : 2024년 7월 2일(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02-800-7070의 주인이 누구인지가 왜 국가기밀입니까? 국민 앞에 명명백백 밝히십시오

 

민주당은 어제 열린 국회 운영위에서 해병대원 수사외압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02-800-7070 전화번호가 누구의 것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정진석 비서실장은 ‘국가기밀’이라 밝힐 수 없다며 철통 방어에 나섰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만 해도 바로 찾을 수 있는 대통령실 전화번호가 국회에도 감춰야 할 국가기밀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또한 대통령실 직원들이 2년 넘게 명함에 적시한 전화번호를 국가기밀이라며 밝히길 부정하니 오만 상상이 떠오릅니다. 

 

이종섭 전 장관이 02-800-7070으로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은 후 39명의 대통령실·국방부 고위관계자 등이 265건의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았고, 수사외압의 정황이 되는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전개되었습니다. 해당 번호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은 의혹을 밝힐 핵심 열쇠입니다. 

 

대통령실이 정말 떳떳하다면 대통령실 내 민원실이나 제3의 장소에서 02-800-7070 전화번호의 주인이 누구인지 국회의원들에게 열람시켜 주면 됩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백과 양주 등이 ‘대통령기록물’로써 어떻게 보관되어 있는지도 열람시켜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어제 운영위원회에서 정진석 비서실장도 그 가능성을 열어 두었으니 언제 가능할지 시급히 일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숨길수록 의혹은 커집니다. 진실을 밝히고 제대로 평가받으십시오. 그것이 대통령실이 국회와 국민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방패막이로 전락한 여당에 맞서 반드시 특검법을 관철시키고 진실을 규명해 꽃다운 젊은 나이에 순직한 해병대원의 한을 풀겠습니다.

 

■ 국민의힘도 포기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지금 당장 사퇴하십시오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막말과 불성실한 태도, 천박한 인권관은 더는 용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김용원 위원은 지난 6월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고성과 막말로 물의를 일으켜 공개 사과까지 해놓고, 불과 3일 뒤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국회를 비난했습니다.

 

김용원 위원의 반성 없는 태도는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났습니다. 질의 중인 국회의원의 말을 가로막거나, 답변을 요구한 적 없는데도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며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용원 위원은 반인권적 발언과 부적절한 행위를 일삼고, 국가인권위원회 공직자들을 부당하게 탄압한 것도 모자라 국민의 대표인 국회마저 우습게 여기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급기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조차 답변 태도에 문제제기를 했고 국가인권위원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는 발언을 이어갔음에도 막무가내였습니다.

 

김용원 위원은 무수한 논란으로 인권위원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입증한 것은 물론 윤석열 정부의 인권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위원이 인권을 수호하는 최후 보루가 될 수 있도록 김용원 위원의 자진 사퇴 또는 해촉을 공개 요구합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공직자들이 부당하게 탄압받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음모론에 빠뜨린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태원 참사 특조위 구성에 협조하십시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정세력 조작 발언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1일 열린 국회 운영위 현안질의에 참석한 정진석 비서실장이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없는 말을 지어냈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독대해서 나눈 대화를 참모들이 더 잘 알 수 있습니까? 

 

김진표 전 의장의 재확인이 있었고 회고록을 뒷받침하는 박홍근 의원의 메모도 공개되었는데, 무작정 가짜뉴스라고 부정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 등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현혹돼 이태원 참사를 음모론적 시각에서 바라본 것은 이미 국민에게 실체적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참사 현장을 찾은 대통령이 희생자들의 사인이 압사라는 설명에 대해 ‘뇌진탕이라던데’라고 말하는 장면도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의혹 어린 시선이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뻔뻔한 거짓말로 숨으려 하십니까?

 

대통령실의 부인은 출구전략이 아니라 퇴로봉쇄가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음모론에 경도됐던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이태원 참사 진실 규명을 위한 특조위 구성에 협조해 희생자들과 유가족께서 한을 풀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2024년 7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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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nnie.S🌙 작성자
    2024.07.02 11:35
    베스트

    음모론에 혼자 빠져있는 룬과 찌끄레기들의 행태였습니다 🙂‍↕️

  • 2024.07.02 11:36
    베스트

    국가기밀이라는건

    결국 꼭 숨겨야하는 사실이라는 의미...

  • 2024.07.02 11:38
    베스트

    응원드립니다 

  • 🌟Rannie.S🌙 작성자
    2024.07.02 11:39
    베스트
    @너와집

    언니 오늘도 죤하루 보내세요 ㅆㅣ익 😁

  • 2024.07.02 11:40
    베스트
    @🌟Rannie.S🌙

    감사합니당.  라니S님 만세!  이쁜 사랑도 응원!

  • 2024.07.02 12:03
    베스트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