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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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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736164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권익위가 아닌 ‘건희위’ 예산은 이제, 여사님께 직접 청구하십시오

 

국민권익위원회가 조롱거리로 전락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덮으려 한 후폭풍이 권익위를 덮친 겁니다.

  

김건희 여사 무혐의 종결 결정 이후 권익위 게시판은 전 국민 풍자와 해학의 장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교사라 학생들의 선물을 못 받았는데, 이제 배우자인 제가 대신 받으면 됩니까?” “김건희 여사께 300만 원 상당의 빅 엿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등 권익위 결정의 부조리와 모순을 꼬집는 따가운 풍자가 넘쳐납니다.

 

‘영부인 권익’ 지키느라 만신창이가 된 국민 권익위의 꼴이 뭡니까? 권익위는 영부인이 아니라 국민 권익의 최후 보루 아닙니까? 가방 건넨 당사자는 경찰 포토라인에 서고 정작 받은 사람은 외교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즐기고 있으니 이게 무슨 부조리극입니까? 명품 가방이 대통령기록물이면 버린 책은 왜 대통령기록물 손괴죄로 다루지 않습니까? 

 

김 여사 하나 지키려고 국민을 우롱했다면 권익위는 국민이 아니라 여사님을 위한 기관일 겁니다. 여사님 방탄용 ‘건희위’ 운영 예산은 그러므로 이제, 여사님께 직접 청구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철저히 따져 묻겠습니다. 또다시 불출석이나 무응답으로 대응한다면 국회법에 따른 현장 조사와 청문회가 잇따를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전 국민 우롱을 멈추고 국회의 부름에 성실히 응하십시오.

 

2024년 6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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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9 16:59
    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