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뒤늦게 직원들의 폭로가 터진 이유에 대해 "초창기부터 대표님은 늘 그래왔지만 최근 들어 점점 심해졌고 아마 사업을 접게 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한 "사직서에 여러 비밀 유지 조항을 넣어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해서 직원들은 겁을 먹고 사회로 나왔다"고도 했다.
이어 A 씨는 임금 문제로 한 퇴사자가 노동청에 신고했던 일화를 전하며 경영진들이 직원들이 듣는 데서 쌍욕을 주고받고 고함을 쳐서 직원들이 겁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노동청 신고도 쉽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 받아봤나. 치욕스럽다"며 "대표님을 옹호해 줄 직원이 있을까 생각해 봤지만 한 명도 없다. 대표님은 모든 분에게 무례했다. 50~60대 직원에게도 별다를 것 없이 대해서 놀랐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대표님 지금 얼마나 힘드실진 모르지만 힘없고 돈 없이 미래에 대한 걱정에 하고 싶은 말도 삼키며 사는 직원들은 이것보다 더 힘들었다. 그래도 다 같이 회사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있으니까 사과만 하시면 다들 넘어갈 거다. 대표님 가정이 무너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어려운 거 아니지 않나. 사과하시라"며 강형욱이 자기 잘못에 대해 인정하기를 바랐다.
원본보기
(잡플래닛 갈무리)한편 앞서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채용·구직 플랫폼인 '잡플래닛'에서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후기가 갈무리돼 확산했다.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평점은 1.8로, 전 직원들은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다.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정신으로 다닐 수 없다", "퇴사하고 공황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녔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댓글 8
댓글쓰기직원을 개만도 못하게 대우했다는 것만으로도
강형욱이 어떤 사람인지 알겠네요.
이정도면 강형욱 철면피네
직원들까지 개로본겨?
퇴사자가 쓴 댓글 및 인증
https://theqoo.net/hot/3239066412?filter_mode=normal
2찍이일 듯 싶다
남의 개를 ... 개 취급하면서... 개 훈육 관리로 돈 벌 수 있나? 그게 싫으면 다른 직업 알아봐야지...
방송에 나오는 멋진 모습만 보고 직업선택한 부작용이지 싶다...
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은많은데 홍준표 취급당할라
개새끼가 될 필요까진 없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