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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5.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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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841238

김두일 작가의 음모론

 

https://www.youtube.com/post/UgkxJJUyB3MHQd1dEF7mtJ8nIGYrcyzKHy8c

 

김두일tv2분 전

5/9 라인사태 음모론: 우리 정부는 정말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일까?

1. 사용자 규모로 보면 위챗, 왓츠앱 다음 정도일 것 같은데 가장 여러나라에서 사용되는 것으로는 왓츠앱과 1~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다. 단순한 소셜 메신저가 아니라 금융, 쇼핑, 엔터테인먼트, 공공기관, 생활편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위챗, 카톡과 더불어 독보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2. 라인이 대만, 홍콩, 동남아, 사우디 등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는 그 나라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된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다. 즉 선점의 효과 탓이다. 물론 일본의 서비스라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3. 극단적으로 말하면 만약 한국과 일본이 전쟁이 나면 라인의 기술지원을 하는 네이버에서 차단만 시켜도 엄청난 혼란에 직면할 수 있다. 또한 라인의 사용자 정보는 말 그대로 일본인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기업이 저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매우 불안할 수밖에 없다.

 

4. 라인의 서비스 보다 낮은 단계에 동영상 소셜 플랫폼에 최적화된 틱톡에 대해 미국이 정부, 의회가 똘똘 뭉쳐서 미국기업에 팔던가 아니면 미국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입장이 지금 일본 정부의 입장인 것이다.

 

5 다만 미국은 틱톡이 중국회사라 노골적으로 안보 문제로 핑계를 댈 수 있지만 일본은 한국회사에 대해 안보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한국과 일본은 동맹국이라 그렇다.

 

6. 그래서 나는 일본정부와 소프트뱅크가 이렇게 이상한 방식으로 무리수를 두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들의 행태와 정당성을 인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지금 미국에서 틱톡 사태가 터졌을 때 묻어가는 전략의 타이밍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7. 현 시점에서 내가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곳은 네이버다. 사실 야후와 라인이 서비스를 합한 회사를 만든 것은 우리나라로 치면 네이버와 카카오톡이 서비스를 합친다는 것만큼이나 특이한 일이다. 이는 단순하게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그렇다고 보기에는 라인이 헐씬 손해다. 왜냐하면 모바일 시대로 전환되는 시대의 변화 때문이다. 까놓고 언제적 야후인간? 그런데 네이버는 순순히 그렇게 반반으로 합작을 했다.

 

8. 그런데 이제 통째로 회사와 일본 제1의 모바일 플랫폼을 빼앗기게 생긴 것이다. 네이버가 얼마의 가치로 지분을 팔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소프트뱅크는 거의 날로 먹으려고 할 것 같은 이 분위기인데 네이버는 너무 무난하게(?)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이상하다는 것이다.

 

8. 가령 미국에서 이미 상원과 하원 그리고 정부를 대표해서 바이든까지 서명한 틱톡 퇴출 법안에 대한 틱톡의 입장은 소송을 하겠다는 것이다. 멀쩡한 기업을 단지 중국계 회사라고 팔던가 나가라고 하는 것은 미국 헌법에도 위반이고 국제법상으로 자신있다는 취지다. 또한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다.

 

9. 물론 네이버와 틱톡의 경우는 다르다. 네이버와 야후의 대주주인 소프트뱅크와 반반씩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회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사회에서 순순히 물러나고 사실상 지분 매각 단계로 돌입하는 모양은 정말 이상하다.

 

10. 일본 정부의 압력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외교적 백업을 기대하기 보다 차라리 소송을 하는 것이 국제법상으로 또 자본주의 관점으로 본 여론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11. 그래서 나는 도리어 음모론 적 관점에서 의심을 한다. 한국 정부 정확하게는 윤석열이 네이버에 모종의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말이다. 물론 한국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일본 정부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윤석열은 정말 기시다바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

 

12. 그렇지 않고서는 현 상황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네이버가 모지리, 호구, 빙다리, 핫바지들이라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끌려간다고 보는 것보다 일본의 이익을 위해 윤석열이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라는 음모론적 상상을 해 본다.

 

 

 

(1) 네일네는 망해도 된다.

 

(2) 그러나 네이버가 망한다고 만세 부르는 사이 국민연금이 산 내 연금 수익률은 추락한다.

 

(3) 이걸 방치하는 굥.

 

왜놈들에게 얼마나 받아쳐먹고 이짓할까?

 

제발 수조원 받아먹었기를

 

겨우 몇 백억 원에 네이버와 한국 IT의 미래를 버리는 건 너무 초라하다.

 

(4) 오늘 검색해 보니 네이버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 수가 겨우  95만4211명.

 

생까도 되는 숫자일까?

 

이들은 자신의 자산이 줄어드는 상황을 보고만 있을까?

 

아니면 굥 퇴진 집회에 나올까?

 

 

 

왜인(倭人) 루니(Loony) 탄핵하!!!

댓글 6

댓글쓰기
  • 2024.05.09 18:15
    베스트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잇싸웰 작성자
    2024.05.09 23:15
    베스트
    @너와집

    동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추는 뭐야?

  • 2024.05.09 23:17
    베스트
    @잇싸웰

    잇싸웰님 저 따라다니는 비추러 입니당.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잇싸웰 작성자
    2024.05.09 23:21
    베스트
    @너와집

    너와님도 잇나잇

  • 2024.05.09 18:55
    베스트

    한국과 일본이 동맹은 아니죠

  • 잇싸웰 작성자
    2024.05.09 23:15
    베스트
    @굳이

    왜놈들이 먼저 2 나라를 적국으로 상정했습니다

    당연히 동맹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