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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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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606358

1. 가장 답답한 사례 - 25만원 민생안전지원금 거절

국짐에서 50만원 이야기도 나왔다 함

 

◎ 진행자 > 가장 이른바 우리가 흔히 하는 벽을 느꼈다, 이런 표현을 종종 쓰잖아요. 그 대목이 어느 대목이었습니까?

◎ 진성준 > 모든 의제와 현안에서 큰 간극을 느꼈는데 가장 먼저 논의되었던 것은 공개 모두발언이 끝나고 비공개로 전환되었을 때 대통령께서 이재명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제기했던 여러 가지 의안들에 대해서 자기 입장을 얘기를 먼저 적극적으로 꺼내시더라고요. 그 첫 번째 의제가 민생회복지원금이었습니다. 근데 이 민생회복지원금은 그렇지 않아도 민주당에서 국민 1인당 25만 원씩 회복지원금 드리자라고 하는 제안이 나왔을 때 어떤 분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게 한 50만 원씩 드려가지고 되치자라고 하는 의견도 주었지만 당신이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 진행자 > 국민의힘 안에서 50만 원 얘기가 나온 적 있었다.

◎ 진성준 > 그런 모양이에요. 대통령의 논리는 지금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 통화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돈이 조금이라도 더 풀리면 바로 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절대 있을 수 없다 라고 하면서 단호하게 그건 거부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 진행자 > 단호하게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 진성준 >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GDP가 2200조 원인데 한 13조 원 민생회복지원금 드린다고 물가에 영향을 줍니까? 그건 사안을 잘못 오해하고 계신 듯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쨌든 그런 반론을 일일이 할 수야 없었습니다만 대통령은 첫 의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가 때문에 국민의 고통이 너무 크고 그야말로 골목 경제는 말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음식점 5개 중에 1개는 다 문을 닫았고 그러면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와야 되는데 못 들어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 걸 보면 뭐라도 골목 경제에 돈이 돌게 끔 해야 된다. 응급자금이라도 넣자라고 할 만한데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고 하시니 그때부터 그냥 바로 좌절감이 엄습해 오더라고요.

 

2. 굥와대의 언플 이재명 대표와 공감대 형성이라는 의대증원은?

 

◎ 진행자 > 어제 영수회담 후에 이도운 홍보수석의 브리핑을 보면 총론적 혹은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이 있다라고 하면서 그 예를 든 게 의료개혁 부분이었는데요. 실제로 접근을 봤던 사안입니까? 이 건 같은 경우.

◎ 진성준 > 아니요. 저희 당도 의사들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나야 된다라고 하는 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 방향에 공감하고. 또 무조건 의사들만 늘어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공공의료 필수의료 또 지역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근데 이건 정부여당도 동의하는 것이에요. 이런 방향과 필요한 일이라고 하는 과제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것이고

 

◎ 진행자 > 문제는 각론이잖아요.

◎ 진성준 > 그렇죠. 구체적으로는 의대 정원 숫자를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문제인데 그런 문제까지 논의가 진척될 수 없었습니다.

◎ 진행자 > 그런 게.

◎ 진성준 > 예.

◎ 진행자 > 어제 비공개 논의에서도 더 구체적으로 얘기된 거 하나도 없습니까?

◎ 진성준 > 네,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는 없었습니다.

◎ 진행자 > 이대로 쭉 2천 명 그대로 가겠다는 의지 표명도 있었습니까? 혹시 대통령의.

◎ 진성준 > 지금은 각 대학 정원들을 확대하겠다고 하는 대학들의 요구를 그대로 받으면 그게 한 15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 진행자 > 1500~1600쯤 된다고 하더라고요.

◎ 진성준 > 그거는 5월 초가 되면 대학의 입시 요강들이 확정돼야 되기 때문에 바뀌기 어렵다. 그래서 그건 대학이 요구한 대로 가고 내년부터는 또 2천 명으로 늘려서 가야 되겠다, 이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3.이재명 대표께서 잘 준비해서 작심하고 하신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어제 모두발언 한 15분 정도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를 했잖아요. 이건 합의된 형식이었습니까? 아니면 이재명 대표가 작심하고 했던 겁니까? 어떤 겁니까?

◎ 진성준 > 통상 모두발언은 공개 상황에서 하는 것은 서로 이해가 되어 있었고 그래서 대통령이 먼저 모두 발언을 하고 그 다음에 이재명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자 공개 상황에서라고 하는 합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발언의 시간은 어떻게 할 건가 이런 것은 서로 의논하지 않았는데 이재명 대표께서 잘 준비해서 작심하고 하신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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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10:00
    베스트

    A4 10장 굿굿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