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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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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583275

요약

만나서 한 이야기 별거 없었음

만남전 조국당에서 원했던 연석회의, 원내교섭단체 등등은 말이 없었다

그냥 잘해보자 수준

요약이 조국까같으면 전문 읽으시길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재명 대표 만나셨잖아요. 만남 내용 여쭤보기 전에 갑자기 어떤 술인가가 왜 논란이 되는 겁니까?

 

☏ 조국 > 조선일보 또는 몇몇 네티즌 활동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저희가 엄청난 최고급 음식에 최고급 술을 마신 것처럼 그런 식의 말들을 퍼뜨리고 있어서 제가 그냥 말도 안 되는 얘기라서 연태고량주 그냥 보통 마시던 거 마셨거든요. 한마디 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서, 이건 그냥 건너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주로 어떤 얘기 나누셨어요? 이 자리에서. ㅋㅋㅋ 

 

☏ 조국 > 사실은 지난 총선 기간 동안 민주당이 만든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하고 조국혁신당 사이에 일정한 경쟁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큰 틀에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위해서 같이 각각 노력을 했는데 그게 성공을 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서로 치하를 하고 더 중요하게는 향후 공통과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 진행자 > 혹시 그러면 도출한 게 좀 있습니까? 그 자리에서 공통 과제로.

 

☏ 조국 > 세밀하게 다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용해왔다는 판단을 공유하고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여러 중요 법안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들은 22대 국회에서 다 재발의해야 된다라는 점에 있어서는 인식의 공유가 있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근데 하나 정리해야 될 게 그전에 대표님이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하신 바가 있잖아요. 그런데 만남의 형식은 두 분이 따로 만나는 형식으로 된 건데 이게 어떻게 교통정리가 돼야 되는 걸까요? 바라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 조국 > 민주당의 판단을 존중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범야권 연석회의를 윤석열-이재명 회담 이전에만 하면 어떻겠느냐. 그래서 이재명 대표께서 다른 야권의 대표를 만나서 의견 수렴해서 대표격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시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그 시간적 순서는 맞지 않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이미. 그렇지만 이재명 대표께서 앞으로 추후 다른 또 야권 대표 분들과 소통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런 식으로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가 지금 조국 대표 만난 것처럼 다른 야권 정당의 대표도 만날 수 있다. 따로따로.

 

☏ 조국 > 직접 만나시든지 다른 방식의 소통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범야권 연석회의라고 하는 구상은 끝난 걸로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는 겁니까?

 

☏ 조국 > 영수회담이 있기 때문에 그 시점에 있어서는 종료된 것 같고요. 향후에 있어서 새롭게 연석회의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당장은 그 필요성은 해소되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애당초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했던 것은 영수회담을 앞두고 영수회담에 무슨 이야기를 할 건가만 도출하는 아주 이례적인 만남으로 설정하셨던 겁니까?

 

☏ 조국 > 네, 그 시점은 그랬지만 물론 남아 있는 건 22대 국회가 열리면 야권공통의 법안, 공통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표끼리건 또는 정책위의장끼리건 테이블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럼 혹시 그것도 합의를 보셨습니까? 이재명 대표와.

 

☏ 조국 > 야권 연석회의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지만 범야권의 공통으로 추진할 정책과 법안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협의하자 이런 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되었습니다.

 

☏ 진행자 > 협의하자. 협의 테이블이나 창구, 이런 것까지는 구체적으로 언급은 안 된 거고.

 

☏ 조국 > 그건 개별적 상황에 따라 맞춰야 되니까요.

 

☏ 진행자 > 영수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와야 되는지에 대한 혹시 이야기는 있었습니까? 이 자리에서.

 

☏ 조국 > 그런 점에 대해서 세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고 저는 이재명 대표님께 조만간 윤 대통령을 만날 건데 총선 민심을 그대로 온전히 전달하시면 좋겠다. 그래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가 바뀔 것이다라는 말씀은 제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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