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https://naver.me/5aq2L09k

 

 

앵커]
인터넷 성인방송에서 '별풍선'을 쏘며, 수 억 원을 후원했던 '큰 손'의 정체가 BJ의 기획사 직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청자로 위장해 후원금 경쟁을 부추기는, '바람잡이' 역할을 한 거죠.

윤서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방송으로 먹방과 춤을 선보이는 20대 여성 BJ. 한 시청자에게 1억 원 상당의 후원금, 별풍선을 받자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BJ 'H'
"100…106만개요??"

이런 큰손들의 정체가 일반 직장인이나 일용직 노동자일 때도 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성에게 재력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남성스러움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는…."

국세청은 일명 '벗방'으로 불리는 음란방송 기획사를 조사해 직원을 '바람잡이'로 동원한 뒤 시청자들의 후원금 경쟁을 부추긴 업체 12곳을 적발했습니다.

후원금을 많이 낼수록 BJ의 노출 수위가 높아진다는 점을 이용해, 직원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내도록 해서 다른 시청자가 더 많은 후원금을 내도록 하는 겁니다.

바람잡이 수법에 속아 대출까지 받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신재봉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BJ에게 관심을 얻기 위해서 더 많은 돈을 후원했고, 그 과정에서 대출까지 받아가며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국세청은 기획사 대표 등이 후원금으로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인건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한 정황을 잡고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TV조선 윤서하입니다.

 

 

모두가 기본소득~!

댓글 1

댓글쓰기
  • 2024.04.23 22:26
    베스트

    😮‍💨😮‍💨😮‍💨